설찬범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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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1)
무료 일정관리 프로그램 프리드캠프(Freed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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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칠판에 백묵으로 팀 일과를 표시하던 시대는 지났다. 컴퓨터가 프로젝트를 대신 관리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인터넷으로 업데이트를 받아 실시간으로 업무와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개발자들도 먹고는 살아야 한다. 좋은 프로그램은 유료다. 아니, 유료인 것만 같다. 무료 프로젝트 일정관리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 프리드캠프(Freedcamp)를 소개한다.




  회사나 연구소에는 프로젝트가 있다. 프로젝트마다 업무가 있다. 업무엔 해야 하는 사람과 해야 하는 내용과 해야 하는 데드라인이 있다. 차근차근 프리드캠프 사용법을 소개한다.




  프리드캠프는 사이트 형태다. 물론 모바일 앱도 존재한다. 메일 인증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면 가입조차 필요없다. 유료 멤버십이 있긴 하지만 무료 버전도 꽤 유용하다.




  홈 화면이다. 왼쪽부터 업무(Task), 업데이트, 프로젝트, 주간 달력이다. 오른쪽 위 'New Project'를 누르면 새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업무를 추가하고 싶다면 홈 화면에서 업무 부분에 있는 +버튼을 누른다. 오른쪽 위에 뜨는 창에서 프로젝트를 고른 다음, 제목과 내용과 해야 하는 사람과 중요도, 시작일과 데드라인을 정한다.




  이벤트에서 +를 눌러 달력에 이벤트를 추가한다. 역시 프로젝트를 고르고 제목과 내용, 시작일과 종료일을 정한다.



  업데이트 창에서는 내게 추가된 업무와 당신을 @로 언급한 문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맨 위 메뉴는 프로젝트나 달력 위주로 볼 수 있게 한다. 프로젝트 메뉴 Discussions에서는 게시판처럼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토론하고 토의할 수 있다.



  Task Board에서는 업무들을 여러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다.



  Calendar Board에서는 달력을 볼 수 있다. 역시 여러 범례를 정할 수 있다.


  회사가 아니어도 좋다. 관공서나 조별과제에서도 쓸 만하다. 오히려 가벼워서 예술 프로젝트나 식당 등 여럿이 일하는 곳에 안성맞춤이다. 앱이 있으니 어디서도 프로젝트와 업무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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