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작가. 범죄소설을 주로 집필한다.
제일 유명한 시리즈는 1990년부터 써온 하드보일드 소설인 이지 롤린스 시리즈. 2차대전 참전용사 출신인 사설탐정 에제키엘 포터하우스 롤린스가 주인공이다. 출간은 90년대부터지만 시대적 배경은 40년대부터 시작된다. 이외에도 피어리스 존스 시리즈, 레오니드 맥길 시리즈를 집필했으며 공상과학 소설뿐 아니라 희곡, 논픽션을 썼다. 우리나라에는 영어덜트 소설인 <47>, 기타 단편선집 참여작과 작가지망생을 위한 가이드 <올해 당신은 소설 쓴다>가 번역 출간된 바 있다.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
<올해 당신은 소설 쓴다> 中
<올해 당신은 소설 쓴다>는 말 그대로 1년 안에 장편소설 하나를 쓰자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매일 소설을 써내려갈 필요가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친절하게도(?) 작가는 작가들을 '내용부터 일단 쓰는 파'와 '설계부터 하는 파'로 분리해 준다. 설계파를 대변하는 작법서가 의외로 적다는 것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하다. 내용파는 당연히 책상에 앉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줄줄 써내려가야 하고, 설계파도 하루에 시간을 잡고 앉아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구상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번역출간되지는 않았지만, 월터 모슬리는 2019년 두 번째 작법서 '픽션의 요소(Elements of Fiction)'을 출간한다. 이 책에서 그는 플롯 구조, 인물 설계, 작가의 목소리 등을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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