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찬범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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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td - 환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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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하다 보면 화물을 한 번에 목적지로 옮기기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바다에 있는 유전에 유조선을 보내 석유를 실어도 정유공장까지 유조선을 보내기는 어렵습니다. 정유공장은 웬만하면 맵 가장자리에 있어서 땅을 내리면 될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면 우선 유조선이 정류소에서 화물을 내리고 기차나 트럭으로 정유공장으로 옮기게 만들어야 합니다. 도시마다 들러 승객을 나르는 노선을 만들 때도 환승은 필수입니다. 기차역을 도시 한가운데 놓을 수 없어서 버스가 순회하며 승객을 모아 기차역에 모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스케일을 키우자면 화물을 한 번 집중시키는 허브(hub)를 만들 수도 있겠죠.

 

환승시키기


 

유전에서 석유를 받아서 정유공장으로 보내 봅시다.

 

 

일단 유조선이 석유를 내릴 항구를 짓습니다.

 

 

우선 유조선을 만듭니다. 정박소를 짓고 유조선을 구매합니다.

 

 

유조선의 경로를 정합니다. 하나는 유전으로, 하나는 항구로 정합니다. 이때 항구를 선택하고 가운데 탭을 눌러 '환승'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유조선은 석유를 받지 않는 항구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다시 나옵니다.

 

 

환승을 누르면 이렇게 목적지 뒤에 (환승 후 빈 차로 출발)이 나옵니다.

 

 

항구에 내린 석유를 나를 경로를 만듭니다. 저는 트럭으로 하겠습니다. 화물 정류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Ctrl 키를 누른 채로 설치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분리된 역을 새로 만들기'를 누르면 항구와 분리된 정류장이 설치됩니다. 우리는 석유를 받아야 하므로 방금 지은 항구(여기서는 '서동춘항')를 누릅니다.

 

 

항구를 선택하면 저렇게 정류장 옆에 트럭 마크와 배 마크가 같이 나타납니다.

 

 

트럭 경로는 원래 하던 경로와 같습니다. 항구에서 석유를 싣고 정유공장에 내리게 하면 됩니다.

 

 

 

유조선에서 유조차로 이어지는 유통경로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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