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홍성도 기증작가 초대전 <시차 그리고 시차>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전시기간 : 17년 9월 21일 ~ 11월 12일

전시시간 : (3월 ~ 10월) 화-금 10시 ~ 20시 주말과 공휴일 10시 ~ 19시
                (11월 ~ 2월) 화-금 동일 주말과 공휴일 10시 ~ 18시
                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 ~ 22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홍성도 작가가 16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30점을 전시합니다. 이 작품들은 홍성도 작가가 2005년부터 진행한 '투어리스트 시리즈'의 결과물로, 작가가 이탈리아, 일본, 쿠바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구기거나 조각내는 등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다른 시간에 찍은 여러 사진들을 겹치거나 합침으로써 한 작품에 여러 시간이 담기게 되고, 따라서 시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작품을 보면서 작가가 여행한 길을 다양한 시간時差과 다양한 관점視差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마치 자신을 따라 여행하듯이 즐겨주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시명 : 역사풍경 : 서소문동 37번지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기간 : 17년 9월 3일 ~ 11월 12일

전시시간 : (3월 ~ 10월) 화-금 10시 ~ 20시 주말과 공휴일 10시 ~ 19시
                (11월 ~ 2월) 화-금 동일 주말과 공휴일 10시 ~ 18시
                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 ~ 22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선포 120주년과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기념하는 전시입니다. 서소문을 포함한 정동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적인 장소입니다. 지금은 서울시립미술관인 서소문동 37번지는 육영공원, 독일영사관, 한성재판소 등을 거치면서 대한제국 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온 장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시대에 따라 네 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구역은 19세기 개화기와 대한제국, 두 번째는 한성재판소 시절 일제강점기, 세 번째는 지금은 서초동에 있는 대법원 시절의 현대 법과 권위, 마지막 네 번째는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을 위주로 전시합니다. 전시품목은 건축을 표현하는 사진과 모형, 설계도 등입니다.

  같은 장소, 다른 시간대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보면서 시간의 흐름과 역사에 담긴 풍경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전시명 : 불협화음의 기술 : 다름의 함께 하기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기간 : 17' 9월 12일 ~ 11월 12일

전시시간 : (3월 ~ 10월) 화-금 10시 ~ 20시 주말과 공휴일 10시 ~ 19시

(11월 ~ 2월) 화-금 동일 주말과 공휴일 10시 ~ 18시

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 ~ 22시

월요일 휴관

전시내용

  이번 전시회는 2017, 18년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영국문화원 소장품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이번 전시품들은 1980년대 이후 영국 정치, 사회, 문화를 뒤흔든 사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전시회 이름처럼 작품들은 역사 자체보다는 영국 사회의 분열을 주요 소재로 삼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은 여러 인종과 문화 등이 공존하는 영국사회를 다각도로 살피도록 돕습니다. 한층 복잡해지는 세상, 그곳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우리나라. 영국 예술가들이 분열과 화합을 다룬 작품을 보면서 쪼개지는 사회 속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시명 : 자율진화도시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기간 : 17' 9월 3일 ~ 11월 12일

전시시간 : 평일 10시 ~ 20시, 주말 10시 ~ 19시

전시내용 : 건축모형, 사진, 드로잉 등

관람료 : 무료

전시설명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 세계 건축대회 조직위원회가 서울 세계 건축대회를 기념하여 마련한 전시전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과 미술의 융합과 미래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와 공간과 삶을 탐색하려는 시도입니다.

  서울은 인구 천만 명을 초월하는 메가시티로, 세계 인구 절반이 도시에 사는 현재 도시 삶과 직결됩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도시는 계획을 넘어 마치 생명체처럼 커지고 진화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자율진화하는 도시의 미래는 한국 전통 건축에 숨어있는 자율진화를 찾아냄으로써 새롭게 해석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네 가지 주제로 만들어집니다. 첫 번째는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서울도심, 두 번째는 산업화와 함께 개발된 강남, 세 번째는 신도시를 대표하는 송도시와 세종시, 네 번째는 자율진화도시를 바라보는 건축가들과 미술가들의 눈길을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