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찬범의 파라다이스
글쓰기와 닥터후, 엑셀, 통계학, 무료프로그램 배우기를 좋아하는 청년백수의 블로그
무료프로그램 (57)
[오다시티] 음악볼륨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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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는 오다시티로 여러 효과를 주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제일 중요한 효과를 까먹었네요. 바로 오디오 크기를 조절하는 법 말입니다. 강력한 무료 음악 편집기 오다시티에는 당연히 볼륨을 바꾸는 기능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구간을 정해 볼륨을 정하는 법과, 직관적으로 마우스 드래그로 조절하는 법이 있습니다.




1. 증폭 효과





  첫 방법부터 해 봅시다. 크기를 바꾸고 싶은 구간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 효과 - 증폭에 들어갑니다.






  맨 위 숫자를 입력하거나 바를 왼쪽 오른쪽으로 당겨서 소리를 조절합니다. 음수를 입력하면 원래 소리보다 작아지고, 양수를 입력하면 커집니다. 음수를 입력하면(=소리를 줄이면) 미리듣기가 가능합니다.




2. 포락선 도구






  F2를 누르거나 메뉴 포락선 도구 버튼을 누르면, 포락선 도구가 켜집니다. 불러온 오디오 위아래에 파란 선이 생기네요.






  이 파란 선을 클릭하면 흰 점이 나타납니다. 이 흰 점을 드래그하면 소리가 커지고 작아집니다. 원래 소리보다 크게 하려면 음파 내부에 생긴 점을 드래그하면 됩니다.






  점을 둘 잡으면 소리를 점점 크게 하거나 작게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조금씩 다듬을 수 있어서 직관적이고 쉬운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확대, 축소하기




  볼륨을 미세하게 바꾸려면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1) 보기 - 확대/축소하기





  2) 메뉴에서 버튼 누르기




  3) 단축키(Ctrl+1이 확대, Ctrl+3이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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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티 음악편집 2 - 자르고 효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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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티 음악편집 1


  오다시티(Audacity)는 무료 음원 편집 소프트웨어입니다. 공짜인 데다가 한글판이어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음악파일을 불러오고 저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한 편집을 해 볼까 합니다.




  주의. 오다시티 편집은 대부분 재생 중이거나 일시정지 중에는 불가능하며, 오직 정지일 때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잘라내기




  먼저 원하는 부분을 없애는 법을 알아봅시다. 첫 기능이 잘라내기입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잘라내기는 Ctrl+X인데, 오다시티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하거나 시간을 입력해 선택합니다. 위를 보시면 가위 모양이 있죠? 그걸 누르거나 Ctrl+X를 누르면 잘라냅니다.



  부분을 잘라내기하면 그 부분이 사라지며, 뒷부분이 앞으로 당겨집니다.



무음처리




  그럼 뒷부분을 당기지 않고 원하는 부분이 뿅 하고 사라지게 하고 싶다면 어떡할까요? 그럴 땐 무음처리를 합니다. 윗 그림에 보이는 아이콘이고 단축키는 Ctrl + L입니다.





선택 영역 바깥 삭제




  그와 반대로 선택한 영역만 살리고 나머지는 조용히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선택 영역 바깥을 삭제하는 버튼은 위와 같고, 단축키는 Ctrl+T입니다.




오디오 시작부분에 맞추기




  만약 한 부분만 남기고 오디오를 싹 없앴다면, 그 부분을 오디오 시작부분에 놔야 하지 않을까요? 트랙 - 트랙 위치 조정 - 시작을 0에 맞추기를 눌러 보세요. 





페이드 인/아웃 주기



  오디오가 시작하거나 끝날 때 종종 페이드 인/아웃을 넣기도 합니다. 처음엔 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끝날 때 소리가 조금씩 작아지는 효과죠. 당연히 오다시티도 페이드 인, 페이드 아웃 기능을 지원합니다.



  원하는 범위를 고른 다음, 효과 - 페이드 아웃/인만 누르면 됩니다.




속도 바꾸기



  오다시티에서 오디오 속도를 바꾸는 기능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효과 탭을 누르면 '변경: 템포'와 '변경: 속도'를 볼 수 있습니다.



  '변경: 템포'는 음 높낮이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바꾸고

  '변경: 속도'는 속도를 바꾸면 음 높낮이가 바뀝니다.



  단 '변경: 템포'는 가속/감속한 후 높낮이를 재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컴퓨터가 좀 더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음질이 아주 좋은 오디오는 조금 손상될 수도 있다고 공식사이트 매뉴얼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험해 봤는데, 그닥 그런 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프로라면 모를까, 그냥 오디오 좀 만지고 싶은 아마추어는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부분 반복하기




  한 부분을 계속 반복시키고 싶으시다면, 범위를 선택한 수 효과 - 반복을 누르고 반복수를 결정한 후 확인을 누릅니다. 참고로 반복한 만큼 길이가 길어집니다(덮어쓰지 않습니다).




에코(메아리) 주기




  음성에 메아리를 주고 싶다면 범위를 선택하고 효과 - 에코 (메아리)를 선택합니다. 지연시간과 감쇠인수를 고르라는 메시지 창이 뜹니다.



  지연시간은 한 번 나온 사운드가 다시 울리기까지 걸리는 시간, 감쇠인수는 메아리의 소리 크기를 정합니다. 감쇠인수는 0과 1 사이의 수로, 0이면 메아리가 없고, 1이면 메아리 소리가 원래 소리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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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티 음악편집 1 - 저장, 내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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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오다시티. 다운 받아서 얼른 설치해 봅시다.



오다시티 내려받기




1. 오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www.audacityteam.org)




2. 위쪽 DOWNLOAD 버튼을 누르고 알맞은 운영체제를 클릭합니다.

(이 포스팅은 윈도 기준입니다.)




3. 맨 위 설치파일을 클릭해 내려받습니다.

(아래 무설치 압축파일을 받아도 됩니다.)




오다시티 설치하기




1. 설치파일을 실행합니다.





2. 언어를 Korean으로 설정하고 'OK'를 클릭합니다.





3. 과정에 따라 설치합니다.




오다시티 기초




  오다시티를 처음 실행하면 사용을 환영한다면서 도움을 줍니다. 어차피 다 영어입니다.




음악파일 불러오기



오다시티는 FLAC, MP2, MP3, OGG, WAV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음악파일을 불러오려면

1. 파일을 오다시티 창으로 드래그하거나

2. 파일 - 가져오기 - 오디오를 눌러 불러옵니다.






간단한 조작법



재생




  왼쪽 위 초록색 삼각형을 누르면 재생하고

사각형 정지버튼을 누르면 정지합니다.


  재생, 정지 단축키는 스페이스 바입니다.

(일시정지가 아니라 정지임에 주의)


X를 누르면 바로 전에 재생을 시작한 때로 돌아갑니다.





  바라는 시간에 재생하고 싶으면 오른쪽 아래 타이머에서 시분초를 고릅니다.




구간재생



  원하는 구간만 재생하려면 선택구역(파란 파동이 있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드래그해 범위를 고르고 재생합니다.


  구간을 반복 재생하고 싶다면 범위를 고르고 SHIFT를 누른 채 재생을 누르거나 스페이스바를 누릅니다.


  구간재생도 오른쪽 아래 타이머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장




  오다시티에서 '파일'을 누르면 '저장' 대신 '프로젝트 저장'이 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레포트를 쓴다고 생각해 봅시다. 깨끗한 종이에 인쇄해서 제출하기 전 우리는 여러 종이에 메모하고 풀이를 씁니다. 아무리 좋은 메모와 풀이라도 그대로 교수한테 낼 수는 없는 법. 용지 위 형식에 맞게 만들기 전엔 그저 작업물일 뿐입니다.


  오다시티도 모든 작업은 '프로젝트'라는 꼴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장하는 건 오디오 파일이 아니라 프로젝트 파일(+재료로 쓴 오디오)입니다. 프로젝트 파일 확장자는 aup로 이것만으론 오디오가 아닙니다.


주의. aup파일과 _data 폴더 내용물은 위치를 바구거나 파일명을 다시 쓰면 안됩니다. 오다시티 사이트에서는 작업을 한 번에 끝내지 않을 거라면 WAV나 AIFF처럼 무손실 음원으로 내보내 두길 권장합니다.




내보내기


  여러분이 만들고 편집한 오디오를 파일로 만들고 싶다면 프로젝트를 내보내야(Export) 합니다.


  오다시티는 MP3, WAV, OGG, FLAC 확장자 등으로 오디오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주의. MP3 형식으로 내보내려면 LAME MP3 encoder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MP3 확장자가 흔한데, 이건 좀 불편하네요.

https://lame.buanzo.org/#lamewindl




1. 파일 - 내보내기에서 원하는 확장자를 선택합니다.




2. 파일 이름, 품질을 선택하고 '저장'을 누릅니다.




원하는 구간만 내보내기




구간을 선택해 내보내려면

파일 - 내보내기에서 '선택한 오디오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파일 이름과 원하는 형식을 고르고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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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티로 무료 음악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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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무료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라이트웍스(Lightworks) 기능을 포스팅하면서 오다시티를 잠깐 소개했습니다. 라이트웍스는 소리 변조 기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음향 편집 프로그램 오다시티로 변조하고 다시 라이트웍스에 넣으라는 글이었습니다.

 

  라이트웍스는 기본 기능은 다 소개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웍스 다음으로는 오디오를 편집하는 무료 프로그램, 오다시티를 독학해 초보 강의를 해볼까 합니다.

 


오다시티란?




  오다시티(Audacity)는 음악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며 사운드를 녹음하고 편집,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다시티 개발자는?



  오다시티는 도미닉 마초니와 로저 다넨버그가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1999년 개발을 시작해 2000년 공개했습니다. 도미닉 마초니는 현재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며 로저 다넨버그는 컴퓨터공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오다시티의 역사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오다시티는 20005, 0.8버전으로 공개됩니다. 원래 음악 시각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오다시티는 곧 강력한 음악 편집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합니다. 여러 소프트웨어 관련 상까지 받은 오다시티는 현재 2.2.2 버전까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오다시티의 장점



첫째. 오다시티는 무료입니다.

  오다시티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100%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교육 목적이든 상업용이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아무 컴퓨터에나 설치할 수 있고 아무한테나 배포 가능합니다(그래도 공식 사이트에서 받아야 안전하겠죠?) 심지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서 누구든 소스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오다시티는 멀티 플랫폼입니다.

  윈도나 맥, 둘 중 하나만 지원하는 여러 소프트웨어와 달리 오다시티는 윈도, ,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이후 포스팅은 윈도를 사용할 것입니다)

 

셋째. 오다시티는 기능이 많습니다.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임에도 오다시티는 웬만한 기능은 다 지원합니다. 여러 업데이트와 피드백을 거친 오다시티는 음악과 오디오를 편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오다시티의 기능은? 




녹음. 마이크뿐 아니라 컴퓨터 내부 소리도 녹음합니다.

읽기/쓰기. 여러 확장자를 지원합니다.

편집. 자르고 붙이고 배속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여러 플러그인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MIDI, 스펙트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다시티를 내려받고 설치하는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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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진뷰어 - 꿀뷰(허니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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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뷰는 반디집을 만든 반디소프트에서 제작한 이미지뷰어/사진뷰어입니다. 프리웨어이며 기업이나 학교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하는 곳


  꿀뷰는 반디소프트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사이트로 가기




꿀뷰의 다양한 기능들


□ 꿀뷰의 기능 중 가장 재미난 것을 뽑는다면, 역시 압축파일 속 이미지를 읽는 기능입니다. 꿀뷰 메뉴에서 '열기'를 꺼내 압축파일을 열거나 압축파일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서 '꿀뷰로 보기'를 누르면 압축파일 속 이미지를 압축을 풀지 않은 채 볼 수 있습니다.


'열기'에서 압축파일을 선택하거나...




압축파일에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고 '꿀뷰로 보기'를 누른다




□ 꿀뷰는 사진뷰어지만 만화뷰어로서도 훌륭합니다. 거의 만화뷰어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니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 방향키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은 기본이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종이소리가 나도록 옵션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보기 모드'에서 '스마트 두장 보기'를 선택하면 두 페이지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는 하는데, 컴퓨터에 만화가 없어서 실험하지는 못했습니다.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페이지 넘기는 소리를 내도록 설정할 수 있다





□ 다른 신기한 기능은 GPS입니다. 사진에 GPS정보가 있다면 사진이 찍힌 곳을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지도는 꿀뷰 자체가 아닌, 구글지도나 다음지도입니다. 애초에 GPS 정보가 담긴 사진은 극소수지만 다른 이미지뷰어에는 보기 힘든 기능이라서 추가해 봤습니다.




□ 물론 다른 이미지뷰어에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정보(카메라 모델명 등)을 알아보거나 여러 사진들 사이에 책갈피를 꽂아두고 즐겨찾기처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압축파일을 읽던 도중 책갈피를 꽂아두면, 나중에 다시 꿀뷰로 실행할 때 그 자리부터 보입니다.


 






□  총평 : 꿀뷰는 가벼운 이미지 뷰어이며, 특히 만화에 특화된 만화뷰어입니다.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설치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화에 관심이 없고, 이미 알씨 등 무료 이미지뷰어가 있다면 굳이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알씨 등이 버겁거나 업데이트가 귀찮으시다면 꿀뷰로 갈아타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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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캐드(tinkercad) - 기초 3d모델링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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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 팀 프로젝트로 교량을 설계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학교에 3D프린터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3차원 CAD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을 손에 꼽혔죠. 지금도 '졸업하기 전에 배워둘걸' 하고 후회합니다.


  대표적인 3차원 CAD라면 스케치업이 있습니다. 스케치업이나 Rhino가 있습니다.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유료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팅커캐드는 설치가 필요없는 무료 3차원 모델링 서비스입니다. 당연히 교량이나 빌딩처럼 복잡한 구조를 척척 그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3D 프린터 기능을 지원하고, 간단한 모양은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팅커캐드를 시작하려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계정 작성에서 국가와 생년월일, 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계정이 생성됩니다.



튜토리얼

  가입이 끝나면 바로 팅커캐드 튜토리얼이 실행됩니다. 튜토리얼이 영어로 진행되는 것이 조금 거슬리지만, 영어가 된다면 반드시 하기를 추천합니다.






도형 만들기

  팅커캐드에서 여러 물체들은 쉐이프라고 불립니다. 창 오른쪽에서 쉐이프 종류를 고르고 원하는 쉐이프를 가운데 작업 평면에 드래그하면 쉐이프가 생깁니다.



쉐이프 이동하기

  쉐이프를 클릭해 선택해 드래그하면 쉐이프가 이동합니다. 방향키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쉐이프 크기 바꾸기

  쉐이프를 클릭하면 여러 점들이 생깁니다. 그 점들을 드래그하면 쉐이프의 높이나 폭 등이 바뀝니다. 점을 클릭 후 나오는 숫자를 직접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단위는 mm입니다.



 





쉐이프 회전시키기

  쉐이프 선택 후 나오는 휜 양방향 화살표로 쉐이프를 회전시킵니다. 역시 각도를 직접 입력해 회전할 수 있습니다.





작업평면 바꾸기

  현재로서는 쉐이프를 불러와도 바닥 위에만 생길 뿐, 띄우거나 다른 쉐이프 옆면에 붙일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작업평면을 잠시 바꿔야 합니다. 화면 오른쪽 위 '작업평면'을 누르고 이미 있는 쉐이프의 다른 면을 눌러서 면을 바꿉니다.





시점 돌리기

  팅커캐드로 시점을 돌리는 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일단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자유롭게 시점이 변경됩니다. 또 화면 왼쪽 위 '뷰큐브'를 눌러서 평면도, 정면도, 우측면도 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쉐이프 복사, 붙여넣기

  쉐이프를 복사하려면 선택 후 Ctrl+C를 누르거나 왼쪽 위에 있는 복사를 클릭합니다. 붙여넣기는 Ctrl + V고 역시 왼쪽 메뉴에 있습니다.





쉐이프 그룹화하기

  Shift 키를 누른 채 여러 쉐이프를 누르면 다중 선택됩니다. 이런 상태로 오른쪽 위에 있는 그룹화하기를 누르면 이 쉐이프들이 한 덩어리로 취급됩니다.



쉐이프 덜어내기

  팅커캐드에서는 쉐이프를 일종의 마이너스(-) 존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원리로 이미 있는 쉐이프에서 다른 쉐이프만큼을 덜어내는, 일종의 뺄셈이 가능합니다. 쉐이프를 불러오되 오른쪽 위에서 '구멍'을 클릭합니다. 이 '구멍'이 된 쉐이프를 빼려는 곳으로 가져간 뒤, 덩어리를 잃을 쉐이프와 같이 선택하고 그룹화하면 그 부분만큼이 사라지게 됩니다.





저장하기

  다 만든 모델은 저장하거나 3D프린터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내보내기'를 누릅니다. 내보내기는 여러 확장자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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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prite - 30%쯤 무료인 도트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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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면 무료고 유료면 유료지 30% 무료는 뭐야?'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해 Aseprite는 유료입니다. 공식사이트에서 14.99달러, 스팀에서 15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유료지만 공식사이트에서는 2012년에 나온 0.9.5버전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버그 위험이 있으니 절대 프로페셔널한 작업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가 따라나옵니다. 당연하지만 업데이트는 꿈도 꿀 수 없습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다운받아 봤습니다. Aseprite 0.9.5버전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도스스러운 인터페이스가 눈에 띕니다. 확실히 옛날 분위기 납니다. 어릴 적에는 게임이 다 디스켓에 들어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디스켓은커녕 시디롬도 모른다는데...




  기본적인 기능은 다 있습니다. 펜으로 긋고 도형을 넣거나 내부를 색칠합니다. 레이어도 지원하는 등 옛날 미완성 버전치고는 완성된 것 같습니다.




  Aseprite는 픽셀아트 프로그램인 주제에(?) 다양한 필터, 심지어 컬러커브를 지원합니다. 도대체 컬러커브가 뭔지는 나중에 조사해봐야 겠지만 고오급 그래픽 툴에나 있다는 컬러커브가 있는 걸 보면 Aseprite는 개발 단계부터 꽤나 각잡고 만든 모양입니다.




  아, 참고로 한글 폴더명은 깨져서 나옵니다. 이런 것까지 옛날스러울 필요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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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kel - 간단한 픽셀아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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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게임 속 3D그래픽은 실사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새 기술이 나오면 낡은 기술은 사라지기 마련이죠. 그러나 픽셀은 사라지기는커녕 게이머들의 추억을 건드리며 살아남았습니다. 추억이 없는 요즘 게이머라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픽셀아트는 현실적인 3차원 그래픽과는 다른 또다른 재미입니다.

 

  픽셀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티스트도 있고, 픽셀만 전문적으로 사고파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픽셀아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나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픽셀 그래픽은 모든 그래픽의 기본이기 때문에, 그림판이든 포토샵이든 그림 그리는 소프트웨어라면 어떻게든 그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약은 약사에게, 픽셀아트는 픽셀아트 전용 프로그램에 맡깁시다.

 

 

 

 

 

 

  www.pikelapp.com은 픽셀아트를 그리는, 다시 말해 '도트를 찍는' 사이트입니다. 회원가입을 하라고 하지만 가입하지 않아도 도트를 찍을 수 있습니다. 가입하면 온라인으로 자기 픽셀아트를 저장하고 어디서든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구글 아이디를 연동하니까 구글 아이디가 있으면 가입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메인화면에서 Create Sprite를 누르면 픽셀 제작툴로 이동합니다. 그림판처럼 기본적인 도트찍기 기능이 있습니다. 펜 굵기는 1픽셀에서 4픽셀까지 조절됩니다. 색을 칠하거나 지우개로 지우고, 직선을 긋거나 직사각형과 원을 그립니다. 기본 크기는 32픽셀X32픽셀이지만 바꿀 수 있습니다.

 

 

 

  색상은 두 가지를 고릅니다. 왼쪽 마우스에 대응하는 색과 오른쪽 마우스에 대응하는 색. 요즘 윈도우 그림판과 비슷합니다. 다만 색상 선택이 좀 더 직관적이었으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그외에는 좋습니다. 색을 16진수 숫자로도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픽셀아트 찍는 사이트 주제에(?) 레이어 기능도 있습니다. Transform 구역에서는 그림을 반전하거나 회전시킵니다. 그동안 고른 색들은 팔레트에 모이니까 편하게 색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대충 그려 봤습니다. 산과 해입니다.

 

 

 

  프레임을 추가해서 픽셀 GIF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프레임은 이전 프레임을 그대로 복사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다시 그릴 염려는 없습니다. 프레임 속도는 조절 가능합니다.

 

 

 

  다 그린 픽셀아트는 온라인으로 저장하거나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GIF, PNG를 지원합니다. 아니면 바로 원하는 곳에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메뉴에서 Downloads를 누르면 다운로드 메뉴로 갑니다. 이곳에서는 piskel을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는 것이죠.

 

 

 

  보시다시피 온라인 버전과 같습니다.

 

 

  피스켈은 간단하게 픽셀아트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형태도 제공되고, 무엇보다 100% 무료입니다. 픽셀게임을 만드는 인디 제작자나 아이콘 등을 만드는 아티스트 지망생분들이라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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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이프 사용법 -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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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스케이프는 무료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용법을 알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포토스케이프의 기본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포토스케이프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이번에는 사진 편집 등의 기본적인 기능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진 편집하기




  포토스케이프에서 제일 필요하고 제일 중요한 기능이 바로 사진편집입니다. 포토샵 같은 전문 그래픽 툴보다는 확실히 편집력이 떨어지지만, 포토스케이프는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로에서 사진을 불러옵니다. 그 다음 여러 가지 보정이나 효과를 넣게 되는데요. 포토스케이프 사진편집에는 네 가지 탭이 있습니다. 기본 - 개체 - 자르기 - 도구 순입니다.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봅시다.







기본


  먼저 기본입니다. 기본은 가장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탭입니다. 왼쪽 아래 '둥근사진'은 사진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습니다. 여백은 사진을 액자처럼 감쌉니다. 테두리선은 사진 끝 가까운 곳에 윤곽선을 그립니다.





  위 주황색으로 표시한 두 줄을 보겠습니다. 윗줄은 필터입니다. 사진을 세피아톤으로 흑백으로 바꾸거나 색을 반전합니다. 밑줄은 회전과 뒤집기입니다. 사진을 회전시키거나 좌우반전, 상하반전 시킬 수 있습니다.



  크기조절에서는 그림의 크기를 조정합니다. 밝기, 색상은 그림의 밝기와 색을 조정합니다. 필름느낌과 필터는 여러 필터들을 적용합니다. 크리스탈 효과나 미니어쳐처럼 보이는 효과, 엠보싱 등을 넣습니다. 뽀샤시는 사진을 뽀샤시하게 만들고 역광보정은 역광을 감소시킵니다. 여러 효과나 필터 등을 직접 보시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개체



  개체 탭에서는 여러가지를 사진에 넣습니다. 다른 그림을 불러오거나 이미 있는 아이콘과 이모티콘을 넣기도 하고, 말풍선이나 텍스트, 직선과 도형 등을 넣습니다. 미리 만들어둔 워터마크를 넣어서 자기 사진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도 있겠죠. 꽤나 다양한 아이콘과 말풍선이 있으니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자르기



  자르기 탭에 들어가면 사진을 여러 비율에 맞추어 자릅니다. 숫자로 비율을 조절할 수도 있고, 신분증과 여권 등에 맞게 미리 세팅된 비율로 자를 수도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서류제출을 앞둔 사람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도구



  도구 탭은 나머지 세 탭에 없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진 속 빨간 눈(적안)을 보정하거나 얼굴에 난 잡티를 없앱니다. 모자이크를 넣거나 페인트 브러쉬로 그림판처럼 펜을 사진에 대고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효과 브러쉬는 기본 탭에서 사진 전체에 넣었던 효과들을 사진 부분에만 넣습니다.






일괄편집



  일괄편집 메뉴는 사진편집의 연장선입니다. 여러 사진들을 불러와서 모든 효과를 한 번에 적용합니다. 크기 조절, 액자, 필터, 개체 삽입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여행 사진들에 자기 이름을 모두 박고 싶다면 이 기능을 추천합니다.



  포토스케이프는 이 말고도 GIF 파일 제작, 화면 캡쳐, 사진 이어붙이기 등등 사진보정과 편집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합니다. 궁금하시다면 인터넷 자료실이나 포토스케이프 공식 사이트에 들르셔서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100% 무료입니다.



(보너스) 사진 분할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신기한 기능이라서 올려 봅니다. 포토스케이프는 사진분할 기능을 지원합니다. 말 그대로 사진을 가로세로로 정확히 잘라 여러 파일로 나누는 기능입니다. 스티커사진이나 우표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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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이프 알뜰살뜰한 기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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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 포토스케이프에는 움짤 만들기나 일괄편집, 워터마크 삽입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지만 소중한 기능들도 숨겨져 있는데요. 모눈종이나 달력을 출력할 수도 있고 그림들을 이어붙이기도 가능하며 여러 사진들을 부분적으로 삽입해서 예쁜 혼합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알아보면 쓸모있는 신비로운 포토스케이프 기능들을 살펴봅시다.

 

 

 

 

1. 웬만한 노트양식은 다 있다! '종이'

 

 

  포토스케이프 '종이' 기능을 열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수첩에 있을 법한 양식들은 전부 다 있기 때문입니다. 노트, 모눈종이, 달력, 스케줄표. 심지어 오선지까지... 별 것 아니어도 필요할 때는 안 보이던 양식들이라 더 반갑습니다. 선들은 색 변경이 가능합니다.

 

 

 

 

2. 게시물에 안성맞춤. 이어붙이기 기능

 

 

  블로그나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진들을 이어붙인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대부분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 장면들을 이어붙인 것들이죠. 그림판으로도 가능합니다만 한 장 한 장 불러와서 밑에 이어넣어야 하니 아주 귀찮습니다.

  포토스케이프는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합니다. '이어붙이기' 메뉴에서는 사진들을 불러와서 바로 붙일 수 있습니다.

 

  기능은 아주 다양합니다. 세로로 붙일지 가로로 붙일지, 1열종대 1열횡대 2열종대 전부 가능합니다. 원본 사진의 크기를 유지할지, 가장 작은 사진에 맞게 줄일지, 아니면 따로 크기를 정해줄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사이에 여백 넣기가 가능하고 여백 색도 변경 가능합니다.

 

 

 

 

 

3. 사진을 모아 다른 사진을. 페이지 기능

 

 

  액자에 걸고 싶을 만큼 멋진 사진들. 아니면 블로그에 아름답게 올리고픈 사진들. 이런 사진들을 무작정 나열해서 올리기 싫은 날이라면, 포토스케이프 '페이지' 기능을 추천합니다. 마치 잘 만든 액자사진처럼 여러 사진들을 한 장에 모을 수 있습니다.

 

 

 

  배열 가짓수는 많습니다. 단순히 가로세로로 자른 공간에 사진을 넣을 수도 있고 서로 조금씩 겹치게 만들거나 타일식으로 배열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들을 아름답게 배치해서 더 멋있고 감동적인 사진으로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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