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찬범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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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슬러(Pixlr) 에디터 - 글씨에 그림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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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건 글씨고 흰 건 종이라."

컴퓨터 세상에서는 반만 맞는 말입니다.

이제 글씨도 종이도 알록달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굴림체 검은 글씨 한가운데 색 있는 글씨가 있다면 사람들이 주목하겠죠?

아니면 색깔을 넘어 그림/사진으로 칠한 글씨는 어떨까요?

잘 만든다면 아름다울 겁니다.


위 예는 직접 만든 '노을...'이라는 글씨입니다.

배경은 물론 노을이죠.

어딘가 좋은 이미지에 넣는다면 꽤 볼만 하겠는데요.

그럼 픽슬러 에디터로 글씨에 배경사진을 넣는 법을 알아봅시다.







글씨에 그림을 채워보자!





새 이미지를 만듭니다.

배경이 투명한 글씨를 원하셔도 일단 투명하지 않은 이미지부터 시작하세요.

그 편이 쉽습니다.





흰 바탕 이미지가 새로 생겼습니다.

여기에 글씨를 씁니다.

문자 도구(단축키 T)를 눌러 원하는 위치에 클릭합니다.

문구와 글씨체와 위치를 입맞에 맞게 바꾸고 확인을 누릅니다.






레이어 창을 보시면 레이어가 새로 생긴 것이 보입니다.

픽슬러 에디터에서는 문자를 새로 쓰면 문자를 담은 레이어도 같이 생깁니다.

두 레이어를 합칩시다.

문자가 있는 레이어를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고 '아래 레이어와 병합'을 누릅니다.

그럼 레이어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이제 사진을 불러옵니다. 미리 구해둬야겠죠?

저는 노을 사진을 하나 구해뒀습니다.

'레이어 - 이미지를 레이어로 열기'를 눌러 사진을 불러옵니다.

이렇게 불러오면 새 레이어가 생기며 그곳으로 이미지가 옵니다.







불러온 이미지가 글씨를 덮어 보이지 않네요.

레이어 메뉴에서 잠깐 체크를 풀어 글씨가 보이게 합니다.








여기부터 중요합니다. 레이어 화면에서 '배경' 레이어를 선택합니다.

(하늘색이 되도록).

마술봉 도구(단축키 W)를 선택합니다.






글자 바깥을 선택합니다.

ㅇ이나 ㅂ처럼 안이 닫힌 자모음이 있으면 그 안도 선택해야 합니다.

SHIFT를 누른 채로 안쪽도 클릭하면 동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사진이 있는 레이어를 선택합니다.

체크표시도 원래대로 해 줍니다.

지우개를 꺼내듭니다(단축키 E).

사진을 남김없이 지웁니다.






남김없이 지워버리고, 글씨만 남았습니다.






Ctrl + D를 누르거나 편집 - 모두 선택취소를 눌러 선택을 취소하면 노을이 배경인 그림만 남습니다.

노을빛 '노을'이 탄생했습니다.







* 여기서 배경이 투명한 이미지를 원할 때!

레이어 메뉴에서 '배경' 레이어는 체크 대신 자물쇠가 있습니다.

이 자물쇠를 더블클릭하면 체크표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배경 레이어('레이어 0'이라는 제목으로 바뀝니다)를 선택하고 지우개로 지우면 흰 바탕도 지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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