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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1)
그리는 마피아게임,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A Fake Artist Goes to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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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ake Artist Goes to New York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인원 : 5~10명

시간 : 약 20분

장르 : 그림, 속임수, 협동

디자이너 : Jun Sasaki

목표 : 주제를 몰라도 눈치껏 그리자!


보드게임긱 평점 : 7.1


  예전 유행한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아시는지요? 팀원 중 하나는 비밀리에 X맨으로 지명을 받아 일부러 팀이 이기지 못하게 실력발휘를 안 하거나 일부러 실수를 저질러야 했습니다. 마지막에 팀원들은 투표로 누가 X맨인지 정해 벌칙을 주기 때문에 X맨은 들키지 않는 것이 생명이었죠.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는 X맨의 그림 버전입니다. 어쩌면 마피아 게임의 그림 버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그림 주제를 알고 그림을 그리는데, 한 사람만 그걸 모릅니다. 주제를 모르는 사람은 눈치껏 펜을 놀려서 유야무야 넘어가야 합니다.




룰 설명




1. 먼저 문제 출제자를 한 명 뽑습니다. 이 사람은 그림을 그리진 않습니다.


2. 문제 출제자는 그림 주제를 하나 정해 종이에 씁니다. 이때 한 장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거나 X표시를 합니다.


3. 문제 출제자는 종이를 섞은 후 나눠주며 그림 주제가 대강 어느 범주 소속인지 말합니다. 이때 주제가 적힌 종이가 아닌 빈 종이나 X 표시가 있는 종이를 받은 사람이 '가짜 예술가'가 됩니다.


4. 출제자를 제외한 플레이어들(예술가들)은 각자 펜을 고릅니다. 출제자는 먼저 그릴 사람을 지목합니다. '예술가들'은 이 사람부터 차례대로 종이에 그림을 조금씩 그립니다. 그림은 사람마다 한붓그리기로 그려야 합니다. 이렇게 두 바퀴를 돕니다.


5. 두 바퀴를 돈 후 예술가들은 누가 가짜 예술가인지 투표로 정합니다. 가장 많이 지목당한 사람이 용의자가 됩니다.


6-1. 만약 용의자가 가짜 예술가가 아니라면 : 가짜 예술가와 출제자가 2점을 얻습니다.


6-2. 만약 용의자가 가짜 예술가라면 : 가짜 예술가는 마지막으로 그림 주제를 맞출 기회를 얻습니다. 그림 주제를 맞추면 가짜 예술가와 출제자가 2점을 얻습니다. 이것마저 틀린다면 나머지 예술가들이 1점씩 얻습니다.


(보다시피 출제자는 가짜 예술가와 한편입니다.)


7. 출제자 왼쪽에 앉은 사람이 다음 출제자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해 먼저 5점을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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