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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1 동반자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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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BC Doctor Who 트위터 공식계정(https://twitter.com/bbcdoctorwho/status/922214897013985281)




 어제 닥터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13대 닥터의 동반자들을 연기할 배역과 배우가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세 명입니다. 사진 기준으로 왼쪽부터  야스민(Mandip Gill), 그레이엄(Bradley Walsh), 라이언(Tosin Cole)이라고 합니다.



  브래들리 월시(Bradley Walsh)가 닥터후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루머로 퍼져 있었지만 나머지 두 명은 의외입니다. 닥터가 세 명과 여행을 다닌 적은 그리 많지 않았죠. 1대 닥터가 첫화부터 손녀 수잔, 수잔이 다니는 학교의 과학교사와 역사교사인 이안과 바바라, 이렇게 셋과 여행을 했고 수잔이 닥터를 떠나고 비키가 합류해서 잠시 4인체제를 유지했죠. 5대 닥터도 잠시 니사, 티건, 털로우와 여행을 다녔고요.



  예전 포스트에서 크리스 칩널이 쓴 각본은 사람이 많이 나온다고 했는데, 이제는 동반자도 많아진 셈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저 세 명이 어떻게 닥터와 만날지가 더 궁금합니다. 셋이 한 번에 합류할까요, 차례차례 합류할까요? 한 번에 합류한다면 저 셋은 무슨 관계일까요? 선생과 제자일 수도 있고 동네 아저씨와 옆집 청년들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동반자 캐스팅도 정해졌으니 제발 빨리 촬영해서 TV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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