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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직전, 긴장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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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이 코앞입니다. 떨립니다. 저도 오래전 수능을 봤습니다. 저도 떨었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점수가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잘 긴장하는 편이거든요. 지금은 그나마 긴장을 푸는 방법을 몇 알고 있습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과 그 방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1. 마인드 컨트롤

 

 

  시험을 앞두면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나는 안 될 거야.' '이번 시험은 망했어.'

 

  이런 생각은 불필요합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점수가 올라가진 않습니다. 오히려 떨어지죠.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생각으로 고생했는데, 어떤 책에서 비법을 찾았습니다.

 

  '나라고 되지 않을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입니다.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나라고 되지 못하라는 법 있나?'라고 반격해 보세요.

 

  두 번째로, 현재 있는 부정적인 사실들을 뒤집어서 긍정적으로 바꿔 보세요.

 

  '나는 여기 복습을 못 했어'라는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들도 이 부분은 못 했을 거야'라든가 '수업 시간에 듣기라도 했으니까 혹시 아는 문제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든가 말이죠.

 

  물론 부정적인 사실은 바뀌지 않지만 저한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좋아하는 것 하기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있나요? 즐거운 일을 하면 긴장이 싹 풀리고 행복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취미에 매진할 시간이 부족하시겠죠. 그래도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꼭 어딘가로 가거나 무언가를 크게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물론 산책은 도움이 됩니다).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본다든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좋아하는 책과 만화를 읽고 음악을 들어 보세요.

 

  저는 집에 일명 '마음비상용' 책이 두 권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거나 안절부절못할 때 읽는 책이죠.

 

  꼭 시험 대비가 아니어도 좋으니, 마음을 추스릴 책이나 음악, 영화를 한두 개 마련하면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칭과 요가

 

 

  '스트레칭이라니. 너무 뻔하잖아.'라고 생각한 당신. 그러나 스트레칭은 긴장 완화에 정말, 아주, 엄청 도움이 됩니다.

 

  목을 돌리고 어깨를 돌리고 허리를 돌리면 긴장이 어느 정도 풀립니다. 발목을 돌리고 목을 앞뒤로 움직여 보세요. 손목을 돌리고 눈운동을 해 보세요. 기지개를 펴 보세요.

 

  스트레칭뿐 아니라 요가 자세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자기 전에 주로 하는 자세가 하나 있습니다.

 

 

1) 바닥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2) 두 다리는 모으고 두 팔은 양옆으로 뻗습니다.

 

3) 왼쪽 다리를 90도로 꺾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오른쪽 발을 왼쪽 무릎 위에 올립니다

 

4) 숨을 들이쉬면서 양 팔을 옆으로 쭉 뻗습니다.

 

5) 숨을 내쉬면서 오른발로 왼쪽 다리를 기울여 땅에 닿게 합니다. 고개를 오른쪽을 봅니다.

 

6) 그 상태로 다섯 번 천천히 숨을 쉽니다

 

7)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방향을 바꿔서 실시합니다.

 

  다른 요가 자세도 해 봤는데, 긴장에는 이 자세가 좋았습니다.

 

 

 

4. 먹고 마시기

 

 

  긴장된다고 밥을 먹으면 집중도 떨어지고 소화도 안 되는 이중고에 시달립니다. 밥 대신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읍시다.

 

  차라고 해서 커피나 녹차처럼 카페인이 많은 차를 마시면 심장이 쿵쿵 뛰어서 안 좋습니다. 라벤더, 자스민 같은 허브 티처럼 향으로 마시는 차가 좀 더 도움이 됩니다. 긴장엔 우유가 좋긴 한데 소화가 안 될 위험이 있어서 시험 전날에는 비추천합니다.

 

 

5. 기타

 

 

 

  이건 제 개인적인 비결인데, 마음이 안정되는 상황을 떠올리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마음이 '행복'하거나 '기쁜' 상황이 절대 아닙니다. 잠이 올 만큼 편안한 기억이 있으면 떠올려 보세요. 저는 명절에 기차 좌석에 앉아 시골로 내려가는 기억을 떠올리면 긴장이 잘 풀립니다. 규칙적으로 덜컹거리는 열차에서 하릴없이 지나가는 풍경을 지켜보던 기억이죠.

 

  수험생 여러분 모두 과한 긴장 푸시고 만족할 결과를 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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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사이트 색조합 2분만에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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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T 디자인, 사이트 디자인, 표지 디자인 등에서 색조합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 색조합을 뽑아내거나 보색, 같은 색 계열로 색조합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색조합을 보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Adobe Color CC

 

 

 

  Adobe Color CC는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색조합 제작 사이트입니다. 색상 규칙을 정하고 마우스로 포인터를 움직이면서 색 조합을 만들어 보세요. 유사 색, 단색, 보색 등의 색상 규칙을 제공합니다. RGB값과 16진수 색 숫자도 나옵니다.

 

 

  PPT에 사진을 넣고 그 사진에 맞는 색으로 PPT를 만들고 싶다면, 오른쪽 위 사진기 아이콘을 클릭합시다. 이미지에서 색배합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선명한 조합, 밝은 조합, 어두운 조합 등을 제공하고 사진 위 포인터를 움직여서 여러 가지 색조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려면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하지만 PPT를 만드실 때에는 그냥 캡처하셔서 색 선택(스포이드 모양 아시죠?) 으로 색을 따오면 됩니다.

 

 

 

  탐색 메뉴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색조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하려면 로그인해야 하지만 이번에도 캡처하고 색을 따오면 더 쉽습니다.

 

 

기타 사이트

 

Color Hunter

 

 

- 이미지 업로드/URL 입력으로 색조합 추출

- 16진수 검색으로 그 색을 포함한 다른 사람의 색조합 검색

- 단어 입력으로 그 단어 관련 사진의 색조합 검색

 

 

Paletton

 

 

- 마우스로 색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색조합 제작 가능

- 사이트 색조합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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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7 관전포인트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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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게임축제 G-STAR가 돌아왔다.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G-STAR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다. 게임관련 전시회 중에서는 아마 국내 최대가 아닐까 싶다. 늘 가고 싶은 부산이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특히나 부산에 가고 싶어진다. G-STAR 2017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새로운 게임

 

  역시 게임전시회에 가면 게임을 봐야 한다. 지스타에서는 넥슨, 넷마블 등 국내 유력 게임업체들이 새로운 게임을 발표한다. 시연대가 있는 곳은 직접 해볼 수도 있다. 아직 나오지 않은 게임을 직접 보고 하는 즐거움은 크다.

 

  넥슨은 지스타에서 무려 9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파 온라인4, 배틀라이트,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천애명월도, 타이탄 폴 온라인, 오버히트 등으로 많다.

 

피파 온라인 4

 

타이탄폴 온라인

 

  넷마블은 테라 M, 세븐나이츠 2, 이카루스 M을 공개할 예정이며 지스타에서 미공개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라 M

 

세븐나이츠 2

 

 

  엠게임은 야외부스에서 '엠게임 VR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열혈강호 액션 VR과 프로젝트X를 공개한다.

 

열혈강호 액션 VR

 

프로젝트 X

 

  에픽게임즈는 파라곤과 포트나이트를 선보인다. 파라곤은 5명씩 팀을 이루어 협력하며 싸우는 MOBA장르 게임이다. 포트나이트는 건설과 액션을 결합한 액션-빌딩 게임으로, 배틀로얄 모드는 일명 건축이 가능한 '배틀그라운드'라는 평을 받는다.

 

파라곤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로 대박을 낸 블루홀도 신작을 가지고 지스타로 온다. 신작 MMORPG A:IR는 기존 온라인 게임들과는 달리 땅이 아닌 하늘을 중심으로 한다. 플레이어들은 비행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거나 싸울 수 있고, 두 진영이 대립하는 가운데 한 진영에 몸을 담을 수도 있다. 스팀펑크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A:IR

 

 

2. 배틀그라운드 대회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스팀 동접자수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PC방 점유율을 잡아먹은 괴물 Playerunknown's Battleground.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PUBG ASIA INVITATIONAL at G-STAR 2017은 아시아 7개국에서 예선을 거친 20팀 80명이 참가한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온 80명은 총 상금 3억원을 두고 사흘 동안 경쟁한다. 17일에는 듀오, 18일에는 솔로, 19일에는 스쿼드 대회가 열린다. 80명 중 한국팀은 6팀 24명이다. 우승팀은 부상으로 배틀그라운드의 상징 아닌 상징, 황금 프라이팬을 부상으로 받는다.

 

  블루홀은 이번 대회 이후 시범 리그를 열 예정이다. 아마 이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본격적인 이스포츠 진출의 발판으로 삼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번 인비테이셔널은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 등에서 생중계된다.

 

 

3. 트위치의 참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트위치가 국내 인터넷 방송계를 주무르리라 예상하기는커녕 트위치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유력 인터넷 방송인들이 트위치로 떠나고 있다. 그만큼 트위치의 위상이 달라졌다. 아프리카TV는 '구대륙'이 되어가는 중이다.

 

 

  이번 지스타 2017에는 트위치가 자신만의 부스를 연다. 더 놀라운 점은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유명 방송인들이 우루루 몰려올 것이라는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계획은 없지만 스트리머들이 방송에서 부산행을 예고해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풍월량, 서새봄, 머독 등 트위치 시청자라면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니 인터넷 방송 팬이라면 꼭 알아두시길.

 

 

+α 부산 관광

 

 

 

  그리고 또 하나, 부산에 왔으면 부산 관광을 잊으면 안 된다. 나는 부산에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 군대 휴가 중이었고 부산은 아무 계획도 없이 갔다. 이야기가 길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보람찼는데 쓸데없이 보낸 부산'이었다. 그러니 여러분은 부산에 가게 된다면 나처럼 지하철 타고 땀 뻘뻘 흘리며 해변가 헤매느라 시간 다 보내지 말고, 광안대교든 동백섬이든 해운대든 가길 바란다. 가서 사진이라도 찍으면 더 멋진 지스타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G-STAR 2017은 11월 16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나흘 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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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이트웍스 왕초보 강좌 - 흑백/배속/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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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트위치 방송은 항아리 게임(Getting Over It)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저도 그 게임을 주제로 포스트를 하나 올렸는데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또 러너가 트위치로 이사를 오면서 인터넷 방송계가 조금 시끌벅적했습니다. 그리고 무료 영상편집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관심을 두셔서 저도 놀랐습니다. 저도 독학하면서 여러분들께 올리는 처지지만 힘을 내 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상을 흑백처리하는 법, 배속 조절하는 법, 모자이크를 넣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1. 영상 흑백으로 만들기

 

 

  1편부터 지금까지 보셨다면 이제 감이 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상을 흑백으로 만들려면 먼저 VFX로 갑니다.

 

 

  오른쪽 위 Favourites를 누른 후 Colour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다양한 색상 효과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B&W Increased Contrast 1과 B&W Increased Contrast 2가 흑백 효과입니다.

 

원본

 

B&W Increased Contrast 1

 

 

B&W Increased Contrast 2

  사진은 각각 흑백효과 전 / B&W Increased Contrast 1 / B&W Increased Contrast 2입니다. 보시다시피 2번이 조금 더 진합니다. 원하시는 것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VFX의 Colours 메뉴에는 흑백 이외에 세피아 톤이나 옛날 영화 효과 등이 있으므로 한 번씩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영상 배속하기(슬로우모션과 빨리감기, 역재생)

 

 

  영상의 스피드를 조절하시려면 EDIT창에서 원하는 클립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Speed..를 누릅니다.

 

 

  현재 Speed는 100%입니다. 여기서 50을 고르면 영상 속도가 반이 되고, 200을 고르면 영상 속도가 두 배가 됩니다. -100을 고르면 영상이 거꾸로 재생됩니다. 원하는 숫자를 직접 %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Speed를 고르면 Method를 골라야 합니다. 이는 영상 분량 때문입니다. 같은 영상을 50%속도로 재생하면 분량이 두 배가 됩니다. 그럼 뒤에 붙은 영상이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결정을 합니다.

 

- Resize는 말 그대로 클립 길이가 변합니다. 50%로 정하면 두 배가 되고 200%는 반으로요.

- Keep start frame/Keep end frame은 각각 클립의 시작지점/끝지점을 고정한 채 늘리거나 줄입니다. 클립 길이는 같습니다.

- Keep current frame을 누르면 타임라인 마커가 있는 위치를 고정한 채 속도를 늘리고 줄입니다. 클립 길이는 같습니다.

 

  클립에 빨리감기 적용을 하면 Resize로 하지 않는 이상 빈 공간이 생기지, 앞뒤 클립을 당겨오지는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100%를 고르면 역재생이 가능한데, 솔직히 Method는 Reverse를 추천합니다. 다른 옵션은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그냥 Reverse를 고르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역재생'에 가장 가깝습니다.

 

 

 

3. 모자이크 넣기

 

  라이트웍스에서 넣을 수 있는 모자이크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뿌옇게 만드는 블러 효과고, 다른 하나는 말 그대로 네모네모 각지는 모자이크 효과입니다.

 

 

  이번엔 VFX에서 Stylize로 들어갑니다.

 

 

 Blur는 뿌연 효과고 Mosaic는 모자이크 효과입니다. 문제는 이 효과는 화면 전체를 뿌옇게 하거나 모자이크를 줍니다. 화면 일부만 이런 효과를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보다 밑에 있는 Obscure 쪽에 있는 blur와 mosaic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Obscure(blur)를 추가하면 나오는 메뉴, 아래는 Obscure(mosaic)를 추가하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 Position은 위치를 (각각 X축 Y축을 정할 수 있습니다)

- Width와 Height는 폭과 높이를 정할 수 있습니다.

(Mosaic 메뉴의 Size는 모자이크 효과의 사이즈가 아니라 모자이크 속 네모의 크기입니다. 해 보시면 압니다)

 

Obscure(blur)로 흐릿한 효과를 준 모습

 

 

Obscure(mosaic)로 모자이크 효과를 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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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무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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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서전을 담을 박물관(1926년생 서울사람 김주호)

 

-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

- 11월 19일까지

- 화~금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동절기)

월요일은 휴관 

- 평범한 서울사람의 생애를 통해 서울에 대한 기억과 당시 생활상을 감상

 

 

 

 

 



 

 

2017 서울사진축제

- 서울시립미술관 주최
- 국가의 의미와 개인, 공동체의 가치를 탐구하고 조망

 



<성찰의 공동체; 국가, 개인 그리고 우리>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 11월 26일까지

- 평일  :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 :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동절기)

첫째 셋째주 금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 : 오후 10시까지 연장

월요일 휴관
- 주제 :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과 구조적 문제, 개인을 통해 바라본 국가관 등

 

 

 


 


<공존의 스펙트럼, 그 경계와 바깥>


-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 11월 23일까지
- 주제 : 특유의 사회현상으로 성찰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

 

 


 

<'창동, 사진을 품다'>


- 플랫폼창동 61
- 11월 25일까지

-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

월요일 휴관
- 대형출력한 사진을 컨테이너 외벽에 전시하여 공공작품화하는 프로젝트
- 주제 : 예술과 일상

 

 

 

<레드-라인>


- 아트나인 영화관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 주제 : 국가라는 이름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이야기

 

- 아트나인 영화관 (유료)
11월 7일 20:00 나, 다니엘 블레이크
11월 14일 20:00 내일을 위한
11월 21일 20:00 지슬
11월 28일 20:00 위로공단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무료)
11월 4일 11:00 프란츠
11월 11일 11:00 바바라
11월 18일 14:00 소수의견
11월 25일 11:00 고려아리랑:천산의 디바

 

- 광화문 광장 (무료)
11월 8일 19:00 광장 - 10개의 다큐멘터리
11월 9일 19:00 모든 날의 촛불
11월 10일 19:00 나쁜 나라
11월 11일 19:00 그림자들의 성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소소한 발견'

 

- 11월 19일까지

-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지하1층)
- 주제 : 버려진 물건들을 설치미술로 되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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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사람이 되는 비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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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아마존, ebay.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아이디어와 제품들. 그것들을 만드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기사가 그 해답을 줄지 모르겠네요. 한 연구진이 혁신적인 사업가들과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다섯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이 다섯 가지를 '발견 기술'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사람의 다섯 가지 비법은 무엇일까요?

 

 

 

1. 조합

 

  혁신적인 사람들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 상관없어 보이는 질문과 문제들을 연결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경험과 지식들을 연결했고 그 결과 세상에 없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조사 결과 무언가를 더 이해하고 분류하고 공부하는 사람일수록 조합을 더 자주 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정보를 다른 정보와 연결지어 보관합니다. 따라서 들어 있는 정보가 많으면 다른 정보과 연결하기도 쉽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 새로운 조합이 나오기도 쉽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조합 기술은 다른 발견 기술과 함께 사용하면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근육처럼요.

 

 

 

 

2. 질문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중요하고 어려운 일은 정답을 찾는 것이 절대 아니다. 바로 맞는 질문을 찾는 것이다." 혁신적인 사람들은 상식과 믿음에 늘 의문을 제기합니다. 기사에서 인터뷰한 혁신적인 사업가들은 대부분 영감을 받을 당시 품은 질문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효과적인 질문 방법 3가지를 제시했는데요.

 

1) "왜?", "왜 안 돼?", "만약 이렇다면?"이라고 묻기

  혁신적인 사업가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대신 '이렇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처럼 가정법으로 질문했다고 합니다.

 

2) 정반대를 상상하기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의 저자 로저 마틴은 혁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정반대에 놓인 아이디어를 합칠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혁신적인 사람들은 당황하거나 비슷한 대안을 가져오기보다는 양 극단에 놓인 아이디어들을 합성해서 더 나은 아이디어를 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전히 다른 대안을 상상하면 예전에 없던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제약조건을 받아들이기

  아이러니하게도 위대한 질문들은 제약조건이 걸렸을 때 나옵니다. 구글의 혁신 원칙 중 하나도 "창조는 제약조건을 사랑한다"일 정도죠. 기사에서는 한 임원의 질문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만약 우리 제품 판매가 불법이라면 내년부터 어떻게 매출을 낼 것인가?" 이처럼 일부러 제약조건을 상상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3. 관찰

 

  세 번째 기술은 관찰입니다. 발견을 이끌어내는 사람들은 평범한 현상, 잠재 고객들의 행동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비범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기존 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과 아직 딱 맞는 제품이 없어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그들은 더 나은 서비스, 딱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혁신적인 사람들은 작은 몸짓까지도 주의깊게, 일부러, 꾸준히 지켜보았고 그 결과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관찰할 때는 판단을 개입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실험

 

  혁신적인 사업가들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시제품을 만들거나 시험을 해서 효과를 알아보았습니다. 기사 속 연구에서 인터뷰한 사람들 모두 형태는 다르지만 실험을 했습니다. 새로운 이론을 고민하거나, 전자제품을 분해해 보거나 외국 시장을 직접 들르는 등 말이죠.

 

  그중 제일 확실한 실험법은 바로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거주한 국가 수가 많을수록 그 경험을 혁신으로 이끌기 쉬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네트워크

 

  혁신적인 사업가들은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과 만나면서 혁신가들은 자신의 세계를 넓혔습니다. 그들은 일부러 외국으로 가거나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또 TED 같은 아이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했죠.

 

 

 

연습만이 살 길

 

  물론 이 발견 기술들은 여러번 연습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기사에서는 자동적이 될 때까지 의식적으로 이 방법들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연습 방법은 질문이라고 합니다. "왜", "왜 안 돼"를 물을수록 다른 기술도 탄력을 받고, 제약조건을 새로 걸거나 없애는 질문으로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말입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서 새로운 질문을 정해진 수만큼 적어보는 것도 기사에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여행 갈 일이 있으면 다른 삶을 바라보고, 일상생활을 가정법으로 접근해 보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만나 비법을 물어보는 것도 기사가 추천한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함이 중요하겠죠.

 

출처 : <Havard Business Review>, Dec 2009, The Innovator's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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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의 생활화, Getting Ove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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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정인들을 위해 이 게임을 개발했다.

그들에게 고통을 주려고.

- 개발자 사이트 멘트 -

I created this game

for a certain kind of person

To hurt them.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장르 : 액션(스팀에 따르면)

출시일 : 10월 6일(험블 번들), 12월 6일(스팀)

개발자 : Bennett Foddy


  서대문 형무소의 외벽은 의외로 높지 않다고 한다. 일제가 자비로웠기 때문이 아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갇힌 죄수들은 제대로 먹지 못하고 수 차례 고문을 당해, 몸이 정상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외벽을 높일 필요가 없던 것이다. 어차피 넘을 수 없으니까. 만약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죄수들은 얼마나 분노하고 좌절했을까.


  여기 독립투사들만큼은 아니지만 고통을 받는 사나이가 있다. 머리를 짧게 깎은 이 남성은 검은 항아리 안에서 나오지 않는다. 나오지 않는 것인지 못 나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남성은 오르고자 한다. 그는 기다란 망치로 빙벽을 등반하듯 땅과 절벽을 찍어 몸을 올린다. 저 무거운 망치를 자유자재로 휘두르고, 자기 몸과 항아리 무게를 번쩍 들어올리는 것을 보니 남자는 힘이 무시무시하다. 이런 남자가 항아리에서 나오지 않다니. 사회적인 비극이다.


  문제는 난이도다. 마우스는 제멋대로 움직이고 땅은 미끄럽다. 절벽과 동굴이 남자를 기다린다. 최악의 사실은, 이 게임은 쌓아온 과정을 말아먹기 참 좋은 구조를 지녔다는 것이다. 한 번 삐끗하면 세 시간 동안 올라온 높이를 그대로 하느님과 부처님께 바칠 수 있다. 체크포인트로 돌아가기? 그런 거 없다. 세이브 기능은 아주 훌륭해서, 떨어지는 순간 프로그램을 꺼도 다시 켜면 그 떨어지던 와중으로 되돌아간다.



개발자


사진출처 : NYU game center



  이 게임을 개발한 사람은 베넷 포디(Bennett Foddy). 본인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그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철학을 하다 현재는 뉴욕 대학교에서 게임 개발을 가르치고 있다. 틈틈이 인디 게임을 개발하기도 하는데, 키보드 네 키로 사람을 달리게 만드는 QWOP를 만들기도 했다. 이때부터 플레이어를 열받게 하는 그의 재주가 시작되었나 보다.



QWOP



  이번 Getting Over It은 십 년도 넘게 전에 나온 인디 게임 Sexy Hiking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이다. Sexy Hiking이 얼마나 어려운 게임인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점은 Getting Over It은 아주아주 어려운 게임이 되었다는 것이다. (Sexy Hiking은 여기서 받을 수 있다)





  개발자는 이전에 '좌절의 11가지 맛'이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한마디로 '게이머들을 빡치게 하는 11가지 방법'이다.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아슬아슬하게 닿지만 다가갈 수가 없다', '목표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다른 사람들은 다 가지만 나만 가지 못한다' 등등. Getting Over It은 이중에서 '처음부터 시작하기'라는 좌절의 맛을 살린 것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이 게임은 조금만 잘못해도 처음으로 돌아간다. 사람은 새로 시작하기는 잘해도 다시 시작하기는 어려워한다.


  이는 Getting Over It에 도전한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반응으로 증명되었다. 삐끗하며 떨어진 순간 그들은 비명을 지르고 눈을 감고 좌절을 음미했다. 좌절이라는 단어를 현실로 가져오면 그 모습이었을까. 이 게시물을 쓰는 오늘만 해도 스트리머 풍월량이 '켠왕'을 시도했다 20시간만에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Get over : (숙어) ~을 극복하다.




  Getting Over IT은 플레이어가 일정 높이 이상 떨어지면 나레이션과 음악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심신에 도움이 되는(?) 음악도 음악이지만 실패와 극복에 대한 명언을 읇는 나레이션도 아주 감동적(?)이다.


  사실, 인생이 다 그렇지 않은가. 매번 올라갈 수만은 없다. 실패하면 시작하기 전보다 더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것인가. 우리는 어쩌면 매일이 실패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100점이 목표인 사람은 100점이 아닌 모든 시험이 실패다. 수능 1등급이 목표인 사람은 수능을 보는 날까지 매일이 실패다.


  인터넷에선 벌써 5분 이내로 게임을 클리어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고수들은 개발자가 말한 '특정인'은 아닌 모양이다. 혹시 그 '특정인'이란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혹시 개발자는 실패를 툭툭 털고 일어나는 자세,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자세를 칭찬하고 싶던 것은 아니었을까? 아니라고?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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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문법] 러시아어 재귀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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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재귀동사


- 끝에 -ся가 붙는 동사들


1. 주어 자신이 목적어가 된다.



защища́ть : 지키다

защища́ться : 자신을 지키다


мы́ть : 씻기다

мы́ться : 자신을 씻다


재귀동사가 없는 동사는 목적어로 себя́를 쓰면 된다


люби́ть себя́ : 자신을 사랑하다


2. 여러 주어가 서로 한다.



целова́ть : 입맞추다

целова́ться : 서로 입맞추다


встреча́ть : 만나다

встреча́ться : 서로 만나다



3. 수동형으로 쓰이기도 한다.



начина́ть : 시작하다

начина́ться : 시작되다


стро́ить : 짓다

стро́иться : 지어지다


이외에 여러 뜻이나 용도가 있지만, 자동사/수동태라고 생각하면 대부분은 큰 무리가 없다.


동사변화


-ся가 없을 때와 비슷하다. 다만 자음(+ ь)으로 끝나면 -ся형태, 모음으로 끝나면 -сь형태로 쓴다.



мы́ться 자신을 씻다


я мо́юсь


ты мо́ешься


он(она) мо́ется


мы мо́емся


вы мо́етесь

они мо́ютс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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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이트웍스 왕초보강좌 - 동영상 효과, 자막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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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사진과 음악을 넣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동영상을 에디트창에 넣고 간단한 효과와 자막을 넣어 봅시다.




  동영상 하나와 음악 하나를 프로젝트로 불러왔습니다. 동영상은 Pixabay에서 음악은 유튜브 라이브러리에서 불러왔습니다. 모두 무료인 데다가 다는 아니지만 출처표시도 필요없는 동영상과 음악이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1. 영상 일부만 에디트창으로 보내기



  동영상을 불러올 때는 위처럼 인점과 아웃점을 잡아서 일부만 에디트창으로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Project Contents에 있는 작은 화면에 마우스를 올리면 밑에 회색으로 재생바가 뜹니다. 여기서 단축키 i와 o를 눌러서 인점과 아웃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 상태로 동영상을 밑 에디트창으로 드래그해서 놓으면 그 부분만 에디트창으로 들어갑니다.







2. 영상 사이에 전환효과 넣기



  두 영상 사이에 전환효과를 넣고 싶으시다면, 에디트창에서 영상끼리 만나는 부분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릅시다. 그러면 주황색 글씨로 Transitions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 부분이 전환효과입니다.


-Add에서는 전환 종류를 정하고

-Length에서는 전환효과 길이를 정하고 (보시다시피 프레임단위입니다)

-Position은 전환효과가 어디서 일어나는지 정합니다. 현재 보시다시피 Centred Here로 나와 있습니다. 이 말은 두 영상이 만나는 바로 그 점을 중심으로 한다는 말이죠. 길이가 30프레임이니, 중앙을 기준으로 15프레임은 전 영상에서 15프레임은 뒤 영상에서 전환을 준다는 말입니다.



-Dissolve는 서서히 변합니다

-Wipe는 한쪽이 씻겨나가듯 변합니다. 스타워즈 장면전환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Push는 나중 영상이 앞 영상을 밀어내며 등장합니다

-Luma Wipe는 주변부부터 증발하듯이 바뀝니다. 


  모든 효과는 직접 해 보시고, 맘에 드는 효과를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3. 영상 크기와 위치 바꾸기




  영상에 효과를 제대로 주시려면 EDIT창에서 VFX 창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러면 왼쪽 위에서 효과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른쪽 아래 빨간 막대기는 주고 싶은 영상에 놓아야겠죠. 먼저 화면을 이동시키거나 크기를 조절하거나 회전시키고 싶을 때는 Favourites를 누릅니다. 그러면 효과 종류들이 주르륵 나옵니다. 여기서 DVE를 눌러 줍니다.



  다양한 DVE 효과들이(DVE가 무슨 약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왔습니다. 효과들이 어떤지는 오른쪽 화면의 예로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는 영상 크기와 위치를 조절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2D DVE'를 더블클릭 합시다.



  위 알록달록 색상들은 영상 색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여기는 딱히 필요없으니 패스하고, 밑에 있는 'DVE' 항목들을 살펴봅시다.


-Position은 영상 위치를 조절합니다. X와 Y는 말 그대로 두 축입니다. 마우스로 드래그할 수도 있고 숫자칸에 직접 수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Scale은 영상 크기를 조절합니다. Master는 비율을 그대로 둔 채 조절하고, X와 Y는 각각 두 축 방향 크기를 조절합니다. 역시 숫자로 직접 칠 수 있습니다.

-Opacity는 투명도입니다. 역시 드래그하거나 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3D DVE는 영상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3D니까 삼차원으로도 회전 가능합니다.


4. (중요!) 키 프레임


그런데 한 영상에 한 가지 크기, 한 가지 위치밖에 두지 못할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변하거나 위치가 변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맨 밑에 있는 Keyframes가 바로 그런 용도입니다. 아까 Position과 Scale 등등이 있는 사진을 보시면, 각 드래그 바 왼쪽에 시계 모양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여기 Keyframes 바 양 끝에 붉은 무언가가 생깁니다.



  이것이 키프레임입니다. 이제 양 끝의 값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키프레임 바에 있는 커서를 왼쪽 끝과 오른쪽 끝으로 이동시키고 값을 바꾸면 양쪽 값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키프레임 왼쪽에서는 위치는 위로 하고, 키프레임 오른쪽에서 위치를 아래로 하면 영상은 위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갈 겁니다.




  키프레임은 중간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커서를 원하는 곳에 놓고 +를 누르면 키프레임이 또 생깁니다. 아니면 원하는 곳에 커서를 놓고 원하는 값을 바꾸면 자동으로 키프레임이 생깁니다. 양끝이 아닌 키프레임은 왼쪽 마우스로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해당 키프레임을 선택하고 -를 누르면 키프레임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 시계 아이콘이 보이는 효과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키프레임 적용이 가능하니, 다양한 응용으로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5. 자막 넣기



  이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자막으로 가 봅시다. 자막은 역시 VFX창에서 +를 눌러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Category를 Text로 선택합니다. Crawl은 방송처럼 밑에 글씨를 지나가게 할 수 있고, Roll은 영화 스탭롤처럼 세로로 글씨를 흐르게 합니다. 자막을 넣으시려면 Titles를 추가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Sequence 창에 Sample text라고 글자가 나옵니다. 이 Sample text 창을 드래그하면 위치를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는 자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단 텍스트를 바꾸려면 Sample text가 있는 저곳에 원하는 자막을 쓰시면 됩니다. 라이트웍스는 아직 한글입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글을 자막으로 넣으시려면 메모장 같은 곳에 쓰신 다음 복사-붙여넣기로 넣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 Font에서는 글씨체,굵게,기울임,크기를 조절합니다.

- Face에서는 글씨 색상을 정합니다(그라디언트도 넣을 수 있습니다)

- Position에서 위치를 조절합니다(동영상 창에서 마우스로 직접조절 가능)

- Shadow는 그림자를 넣습니다

- Outline은 외곽선을 넣습니다

- Effects는 생기고 사라질 때 효과를 넣습니다. 대표적으로 Fade를 넣으면 자막이 서서히 생기고 사라집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시계 아이콘이 있는 메뉴는 키프레임을 넣어서 서서히 변하게 만들 수 있으니 명심하세요. 예를 들면 자막을 시간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든가, 크기를 변하게 한다든가 말이죠.



  제가 잘은 모르지만, 라이트웍스 예전 버전은 영상 하나에 자막 하나가 고작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영상에 여러 자막을 넣으려면 에디트창에서 영상들을 쪼개야 했죠. 그러나 이제는 영상 일부에, 여러 영상에 걸쳐서 자막이나 효과를 넣을 수 있습니다. VFX 메뉴에 있는 에디트창에서 인점과 아웃점을 잡은 다음 효과를 추가하면 위처럼 영상을 초월(?)한 FX가 생깁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오디오 사이 전환효과 넣기



  아까 영상 사이 전환법을 소개했죠. 오디오도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EDIT도 VFX도 아닌 AUDIO 창으로 갑시다. 아까랑 비슷하게 두 오디오 사이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Transitions가 나옵니다. 여기서 Add 'Crossfade'를 클릭하면 소리도 서서히 변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Length와 Position은 아까 영상 전환법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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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단어] 러시아어 기름칠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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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칠 단어란?

문장 사이, 구절 사이에 들어가는 단어. 알아두면 문장을 구사하기 훨씬 쉬워진다.



1. 그리고

и


2. 또는

и́ли


3. 게다가

к тому же

вдоба́вок


4. 그래서

поэ́тому


5. 왜냐하면(Because)

потому́ что





6. 하지만

но

одна́ко


7. 그럼에도 불구하고

тем не ме́нее


8. ~ 하기 위해

что́бы

для того чтобы


9. ~ 때문에

так как

ввиду́


10. 나중에

пото́м




11. ~ 하자마자

как то́лько


12. 비록

хотя́


13. ~하기 전에

пре́жде чем

пе́ред те́м, как


14. ~한 후에

по́сле того́ как


15. 그때 이후로

с тех пор






16. 한 번도 ~ 않다

никогда́


17. 가끔

вре́мя от вре́мени

иногда́

по времена́м


18. 자주

зачасту́ю

ча́сто


19. 늘, 항상

как пра́вило

всегда́

постоя́нно


20. 언젠가는

когда́-нибудь (그러던 어느 날One day로도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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