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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티 음악편집 1 - 저장, 내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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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오다시티. 다운 받아서 얼른 설치해 봅시다.



오다시티 내려받기




1. 오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www.audacityteam.org)




2. 위쪽 DOWNLOAD 버튼을 누르고 알맞은 운영체제를 클릭합니다.

(이 포스팅은 윈도 기준입니다.)




3. 맨 위 설치파일을 클릭해 내려받습니다.

(아래 무설치 압축파일을 받아도 됩니다.)




오다시티 설치하기




1. 설치파일을 실행합니다.





2. 언어를 Korean으로 설정하고 'OK'를 클릭합니다.





3. 과정에 따라 설치합니다.




오다시티 기초




  오다시티를 처음 실행하면 사용을 환영한다면서 도움을 줍니다. 어차피 다 영어입니다.




음악파일 불러오기



오다시티는 FLAC, MP2, MP3, OGG, WAV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음악파일을 불러오려면

1. 파일을 오다시티 창으로 드래그하거나

2. 파일 - 가져오기 - 오디오를 눌러 불러옵니다.






간단한 조작법



재생




  왼쪽 위 초록색 삼각형을 누르면 재생하고

사각형 정지버튼을 누르면 정지합니다.


  재생, 정지 단축키는 스페이스 바입니다.

(일시정지가 아니라 정지임에 주의)


X를 누르면 바로 전에 재생을 시작한 때로 돌아갑니다.





  바라는 시간에 재생하고 싶으면 오른쪽 아래 타이머에서 시분초를 고릅니다.




구간재생



  원하는 구간만 재생하려면 선택구역(파란 파동이 있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드래그해 범위를 고르고 재생합니다.


  구간을 반복 재생하고 싶다면 범위를 고르고 SHIFT를 누른 채 재생을 누르거나 스페이스바를 누릅니다.


  구간재생도 오른쪽 아래 타이머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장




  오다시티에서 '파일'을 누르면 '저장' 대신 '프로젝트 저장'이 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레포트를 쓴다고 생각해 봅시다. 깨끗한 종이에 인쇄해서 제출하기 전 우리는 여러 종이에 메모하고 풀이를 씁니다. 아무리 좋은 메모와 풀이라도 그대로 교수한테 낼 수는 없는 법. 용지 위 형식에 맞게 만들기 전엔 그저 작업물일 뿐입니다.


  오다시티도 모든 작업은 '프로젝트'라는 꼴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장하는 건 오디오 파일이 아니라 프로젝트 파일(+재료로 쓴 오디오)입니다. 프로젝트 파일 확장자는 aup로 이것만으론 오디오가 아닙니다.


주의. aup파일과 _data 폴더 내용물은 위치를 바구거나 파일명을 다시 쓰면 안됩니다. 오다시티 사이트에서는 작업을 한 번에 끝내지 않을 거라면 WAV나 AIFF처럼 무손실 음원으로 내보내 두길 권장합니다.




내보내기


  여러분이 만들고 편집한 오디오를 파일로 만들고 싶다면 프로젝트를 내보내야(Export) 합니다.


  오다시티는 MP3, WAV, OGG, FLAC 확장자 등으로 오디오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주의. MP3 형식으로 내보내려면 LAME MP3 encoder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MP3 확장자가 흔한데, 이건 좀 불편하네요.

https://lame.buanzo.org/#lamewindl




1. 파일 - 내보내기에서 원하는 확장자를 선택합니다.




2. 파일 이름, 품질을 선택하고 '저장'을 누릅니다.




원하는 구간만 내보내기




구간을 선택해 내보내려면

파일 - 내보내기에서 '선택한 오디오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파일 이름과 원하는 형식을 고르고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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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우쿨렐레 악보 사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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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작은 기타'라 부르기엔 자기 색이 강한 악기 우쿨렐레. 작고 네 줄짜리지만, 아이처럼 들뜨면서 낮잠처럼 그윽한 소리가 매력이다.


  하와이 섬 하면 꽃 목걸이, 나뭇잎 치마를 두른 아가씨가 추는 훌라춤, 야자수를 떠올리는데 이 우쿨렐레도 하와이 이미지에 한몫하는 하와이 대표 악기다. 우쿨렐레는 하와이어로 '튀어 오르는 벼룩'을 뜻한다.


  기타보다 작아 가지고 다니기 좋고 배우기도 쉬운 편이라 우리나라도 우쿨렐레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아이유가 우쿨렐레를 켜고부터 아는 사람이 사뭇 늘어난 것으로 기억한다.




우쿨렐레 악보 사이트들


- 웬만한 우쿨렐레 악보 사이트는 우쿨렐레 켜는 법도 가르치므로 알아둘 것.

- 우쿨렐레는 가요 반주가 많으니, 유튜브에서 원곡을 듣고 연주하면 더 좋을 것이다.





1. ukutabs.com



- 노래 양이 많다. 주로 팝송 반주다.

- 인쇄는 되는데 PDF 다운로드는 안 돼서 조금 불편하다.




2. theuke.com




- 악보가 적긴 한데 일단 넣어본다.

- PDF/이미지로 받을 수 있고, 악보 상단에 코드를 잘 설명해 놓았다.




3. 위키위키(WikiWiki)




- 한국 우쿨렐레 블로거

- 스스로 만든 악보, 동영상 강좌를 올린다.

- 꽤 실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악보 수는 많지 않지만, 내용이 알차서 배우기 좋을 것 같다.



4. 리얼코드




- 우리나라 사이트로 국내가요 악보가 많다.

- 기타 악보와 우쿨렐레 악보가 같이 있다.

- PDF 다운을 받지 못해 좀 아쉽다.




5. Ukulele Beatles Fun





- 비틀즈 노래를 우쿨렐레로 연주하는 법을 알려준다.

- 플래시 기반 사이트니 알아둘 것.

- 우쿨렐레 연주를 실시간 플래시로 보여주는데, 악보를 보여주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6. ukulele hunt




- 'tabs and chords'에 들어가면 코드를 볼 수 있다.

- 노래 종류는 많다.

- 다만 악보가 아니라 '이 부분엔 이 코드를 쳐 보세요'처럼 그냥 설명한 페이지도 있어서 가려가면서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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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likeimfive) 번역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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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분 짧게 낮잠을 자도 종일 꽤 정신이 왜 깨지? 깊은 잠 단계도 없는데 말이야.(링크)


Rider_0n_The_Storm

난 낮잠을 좋아하고 그 효과도 잘 느껴. 그런데 20분만 잤는데 그렇게 좋아서 충격이야. 여기에 있는 생물학적/심리학적 이유가 뭐야? 원리가 뭐지?


baron_muchhumpin

낮잠은 원래 뇌의 '버퍼링을 씻어'내서, 단기기억을 치우고 쌓인 걸 못박지. NASA가 이걸로 환상적인 실험을 했어. https://priceonomics.com/the-nasa-studies-on-napping/


연구에 따르면 20분 낮잠이 200mg 카페인보다 좋았대.





reedfly117

tv 리모컨은 종일 둬도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고 집자마자 쓸 수 있는데(켤 필요 없이), 게임 컨트롤러 같은 건 처음에 켜야 하는데다 종일 두면 쓰지도 않는데 왜 배터리를 써 버리는 거야?(링크)


jaksblaks

리모컨은 보통 단방향 연결인 데다 적외선을 쓰지. 버튼을 눌러야 리모컨이 신호를 보내 텔레비전이 받는 거야. 봉화烽火랑 비슷하지.


게임 컨트롤러는 블루투스를 써서 양방향으로 소통해. 켜도 내버려두면 전력을 쓰지. 컨트롤러는 소리를 낸다거나 진동하기도 하니까.





JamaalFuckinCharles

피부세포는 늘 떨어지고 다시 자라는데, 햇빛은 왜 피부를 오래 상하게 하지?(링크)



Runiat

우리가 잃고 다시 만드는 건 아주 바깥쪽 피부고, 자외선 복사는 세포가 건강하게 살아서 손실을 격렬히 메꾸려는 피부층까지 뚫고 들어오니까.


자외선 빛알 하나가 분열하려는(세포가 늘어나는 방법이지) 세포를 잘못 때리면 세포가 비뚤어지고, 암의 시작이 될 수 있어.


그 세포가 그냥 세포가 아니라 색소 세포면, 의도치 않은 변이가 없이 전이할 수 있어서 더 위험하지. 그럼 암은 몸에 퍼지는 거고.


수정 : 확실히 하려고. 자외선 빛알이 암을 일으키려면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장소를 때려야 해. 빛알 하나가 그렇게 할 확률은 아주 낮지만, 햇빛에 있는 빛알 수는 엄청 많아서 종종 그런 일이 생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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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엑셀 별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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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이다.

날은 더워지고, 몸에 힘은 빠지고.

 


그러고 보니 엑셀 활용법을 가르쳐 주시던

증조할머니도 안 오시네.

많이 바쁘신가?

 


노느라 바쁘다. 노느라.



 

깜짝이야!

할머니! 어디 계셨어요!

 


당연히 저승에 있었지.

더워서 나도 쉬다가 왔다.

 


저승에서도 휴가를 가나요?

(아니, 죽어도 더위를 느끼나?)

 


그럼 종일 뭐 하니?

귀신은 잠도 안 자는데.


 

어디로 가나요?




 


남들 가는 대로 가지.

산과 바다와 별장으로.

이승 사람들 마주치기 싫어서

조용하고 외딴곳이 인기란다.

 


(그래서 폐가와 폐건물에

귀신 목격담이 많은 걸지도.)


 

아직도 엑셀이 고민이니?


 

아뇨. 방학인걸요.

올해는 휴학하면서 이것저것 경험하려고요.




좋다.

안 그래도 엑셀공부를

조금 달리할 생각이었다.


 

달리한다니 어떻게요?



 

복잡한 기능보다는

멋있고 재밌는 기능 위주로

가르치고 싶었다.

 


엑셀이 멋있으면 얼마나 멋있다고요.

 


예끼! 요즘은 멋있어야 사는 시대야.

할머니 어렸을 때는 가난해서

일만 해내면 쓸만한 사람이라 했어요.



 

일은 잘하는 게 맞죠.

 


세상은 다투어서 이기는 곳.

남보다 잘하지 못하면

아무리 잘해도 진 것과 다름없어.

 


(으으)좋아요.

오늘은 뭘 배우죠?

 


민수는 별점이라고 들어 봤지?

 


별점이요?

영화잡지 같은 곳에서

영화에 점수를 매길 때 쓰는 방식 아닌가요?


 


주로 별 넷이나 다섯을 만점으로

영화 등급을 매기죠.

 


그래.

미슐랭 가이드는 식당을 별 셋 만점으로 표현하지.

 


영화와 레스토랑에 쓰는 별점이

엑셀과 무슨 상관이죠?

 


오늘은 말이다.

엑셀을 써서

점수를 별점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자꾸나.

 


점수를 별점으로 바꾸기



 

별은 모두 열 개,

점수만큼 검은 별

나머지는 하얀 별을 넣자.

 


10점은 별 하나.

20점은 별 둘.

이렇게요?

 


그래.

1의 자리는 버리자꾸나.

예를 들어,

55점은 별 다섯을 쓰는 거다.

 


10의 자리만 보자는 건데.

점수를 10으로 나누고

소수를 버리기만 한다면.

 




엑셀에는

QUOTIENT 함수가 있단다.


QUOTIENT

나눗셈 몫의 정수부분만 반환하는 함수

=QUOTIENT(숫자, 나눌 수)


EX> QUOTIENT(17, 4) → 4

(17÷4 = 4.25이므로)

 


10으로 나눠 정수만 남길 수 있겠네요.

555,

797이 되겠죠.

 


좋아.

그럼 그 수만큼 별을 써야겠지?



 


문자를 바라는 대로

쓰는 함수는 없나요?

 


REPT함수가 그 주인공이다.


REPT

문자는 횟수만큼 반복해 쓰는 함수

=REPT(문자, 횟수)


EX> REPT("가", 5) → 가가가가가

 


좋아요.

검은 별은 아까 구한 수대로 쓰고

흰 별은 10에서 그 수를 빼서 쓰면 되겠죠?




 

두 문자열을 붙이는 함수는

CONCATENATE란다.


CONCATENATE

여러 문자열을 합치는 함수

=CONCATENATE(문자열, 문자열 …)


EX> =CONCATENATE("토","마","토") → 토마토

 


좋아요. 완성했어요!

 




=CONCATENATE(REPT("", QUOTIENT(셀 주소,10)), REPT("", 10-QUOTIENT(셀 주소,10)))

 

참고. 별표는 ‘ㅁ’을 누르고 한자를 눌러서 불러옵니다.

 




완벽하네요!

 

 

 

별 다섯이 만점인 별점은

10 대신 20으로 나누고

흰 별은 5에서 빼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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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티로 무료 음악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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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무료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라이트웍스(Lightworks) 기능을 포스팅하면서 오다시티를 잠깐 소개했습니다. 라이트웍스는 소리 변조 기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음향 편집 프로그램 오다시티로 변조하고 다시 라이트웍스에 넣으라는 글이었습니다.

 

  라이트웍스는 기본 기능은 다 소개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웍스 다음으로는 오디오를 편집하는 무료 프로그램, 오다시티를 독학해 초보 강의를 해볼까 합니다.

 


오다시티란?




  오다시티(Audacity)는 음악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며 사운드를 녹음하고 편집,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다시티 개발자는?



  오다시티는 도미닉 마초니와 로저 다넨버그가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1999년 개발을 시작해 2000년 공개했습니다. 도미닉 마초니는 현재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며 로저 다넨버그는 컴퓨터공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오다시티의 역사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오다시티는 20005, 0.8버전으로 공개됩니다. 원래 음악 시각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오다시티는 곧 강력한 음악 편집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합니다. 여러 소프트웨어 관련 상까지 받은 오다시티는 현재 2.2.2 버전까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오다시티의 장점



첫째. 오다시티는 무료입니다.

  오다시티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100%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교육 목적이든 상업용이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아무 컴퓨터에나 설치할 수 있고 아무한테나 배포 가능합니다(그래도 공식 사이트에서 받아야 안전하겠죠?) 심지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서 누구든 소스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오다시티는 멀티 플랫폼입니다.

  윈도나 맥, 둘 중 하나만 지원하는 여러 소프트웨어와 달리 오다시티는 윈도, ,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이후 포스팅은 윈도를 사용할 것입니다)

 

셋째. 오다시티는 기능이 많습니다.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임에도 오다시티는 웬만한 기능은 다 지원합니다. 여러 업데이트와 피드백을 거친 오다시티는 음악과 오디오를 편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오다시티의 기능은? 




녹음. 마이크뿐 아니라 컴퓨터 내부 소리도 녹음합니다.

읽기/쓰기. 여러 확장자를 지원합니다.

편집. 자르고 붙이고 배속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여러 플러그인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MIDI, 스펙트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다시티를 내려받고 설치하는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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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엑셀 고급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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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필터는 자료를 조건에 맞게 걸러내는 기능입니다. 원래 표에서 원하는 부분만 남길 수도 있고 다른 곳에 표를 다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부분만 남기면 나머지는 사라지지 않고 생략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른 곳에 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급 필터 쓰는 법 간단하게



1) 조건식을 빈 곳에 쓴다.

2) 데이터 리본 - [정렬 및 필터] - [고급]을 누른다.

3) 목록 범위는 자료로 정한다.

4) 조건 범위는 1에서 쓴 조건식으로 정한다.

5) 바라는 곳을 복사 위치로 한다.

(‘다른 장소에 복사를 선택했다면)

6) 확인을 누른다.

(자세한 건 예제와 함께)



 

주의. 목록 범위는 자료 제목도 들어가야 합니다.

 


조건식 쓰는 법 - 간단하게



1) 조건을 가리는 항목을 쓴다.

2) 그 밑에 조건을 쓴다.

3)

(자세한 건 예제와 함께)



시작하기 전에 예제파일 받아가세요!


하루 30분 고급필터.xlsx




우리만의 약속



첫째. 예제 파일로 한 번씩 예제 연습하기

둘째. 아리송하면 복습하기

셋째. 부담 없이 잔잔히 즐기기



* 이 포스팅은 엑셀2016을 기반으로 썼습니다.




예제 1) ‘중간고사50 이상인 행을 표시할 것



중간고사

>=50

 


 

예제 2) ‘성별이 여자인 행을 표시할 것




성별

여자



 

 

조건이 여럿일 때



여러 조건이 있다면 AND인지 OR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AND : 여러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함

OR : 여러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됨

 

성별이 여자고 점수가 50점 이상은 여자와 50점 이상을 모두 만족해야 하므로 AND입니다. ‘성별이 여자거나 점수가 50점 이상은 둘 중 하나만 만족하면 조건에 맞으므로 OR입니다.

 

외우자. AND는 같은 줄에 OR은 다른 줄에!

 




예제 3) ‘성별이 남자고 나이50 이하인 행을 표시할 것




성별 나이

남자 <=50



 


예제 4) ‘성별이 남자거나 나이50 이하인 행을 표시할 것



      성별    나이

남자  

              <=50



 

 

원하는 열만 나타내고 싶을 때



바라는 제목들을 입력하고 복사 위치로 지정한다.

 


예제 5) ‘중간고사70점 이상인 행을 이름, 나이, 등록일만 표시할 것



① 미리 원하는 항목을 써둔다



② '복사 위치'를 이 항목들로 한다.





 

예제 6) ‘이름가 들어가는 행만 표시할 것



조건

=FIND("", B3)>=1



 

이름이 아니라 조건이죠?

  고급 필터 조건에 함수나 계산값을 쓰고 싶으면 원본 자료에 없는 제목을 쓰거나 비워야 합니다!

 



참고. 제목을 비워도 조건 범위는 빈칸까지 넣어야 합니다.

 

 

예제 7) ‘등록일7월인 행을 표시할 것



조건

=MONTH(E3)=7



 

 

예제 8) ‘등록일2월이거나 10월인 행을 표시할 것



                           조건 1                     조건 2

=MONTH(E3)=2

                                                              =MONTH(E3)=10

 


 

예제 9) ‘등록일의 일이 10 미만인 행을 표시할 것



조건

=DAY(E3)<10

 


 

예제 10) ‘성별이 남자가 아닌 행을 표시할 것



~가 아닌 조건은 <>가 좋습니다.

 

성별

<>남자

 


 

예제 11) ‘기말고사기말고사평균 이상인 행을 표시할 것


조건

=H3>AVERAGE($H$3:$H$22)

 





 

예제 12)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전부 70 이상인 행을 표시할 것



 

첫 번째 방법

중간고사  기말고사

>=70    >=70

 

두 번째 방법

COUNTIF 함수는 조건에 맞는 수를 구하는 함수입니다.

70 이상을 만족하는 점수가 둘인 행을 찾게 합시다.

 

조건

=COUNTIF(G3:H3, ">=70")=2





예제 13) ‘기말고사중간고사보다 높은 행을 표시할 것



조건

=G3<H3

 


 

예제 14) ‘회원번호세 번째 글자가 6 이상인 행을 표시할 것



 

조건

=MID(F3, 3, 1)*1>=6

 



참고. LEFT, MID, RIGHT 함수는 글자를 텍스트로 빼내는 함수입니다. 텍스트를 숫자로 바꾸기 위해 *1을 해줍니다.

 


예제 15) ‘기말고사상위 5등을 표시할 것



LARGE 함수를 응용합니다.

LARGE는 범위에서 ~번째로 큰 값을 반환합니다.

 

조건

=H3>=LARGE($H$3:$H$22, 5)

 



참고. LARGE 함수의 반대는 SMALL입니다.

SMALL은 범위에서 ~번째로 작은 값을 반환합니다.

 

 

여러 조건 한 셀에 쓰기



여러 조건은 나누어 써야 쉽지만, 시험에서 한 줄, 한 셀에 다 쓰라고 시키는 때도 있습니다. 이땐 ANDOR 함수를 써야 합니다.

 



예제 16) ‘성별이 여자고 중간고사30점 미만인 행을 표시할 것(조건은 셀 하나에 쓸 것)




조건

=AND(C3="여자", G3<30)

 



예제 17) ‘나이30 미만이거나 50 초과면서, '중간고사''기말고사'가 모두 80 이하인 행을 표시할 것(조건은 셀 하나에 쓸 것)



조건

=AND(OR(D3<30,D3>50),AND(G3<=80,H3<=80))

 



참고. 조건이 복잡할수록 큰 틀부터 짜맞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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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엑셀 조건부 서식  (1)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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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닥터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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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립니다. 남쪽에선 태풍이 올라오고요. 자려고 누우면 방바닥이 끈적거립니다. 이 비가 끝나면 폭염이 오겠죠. 이번 여름, 제대로 날 수 있을까요?

  이번 주는 큰 소식 하나만 전해 드립니다.



영상과 사진 유출!!



  지난주 닥터후 시즌 11 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나타났습니다. BBC가 내비친 건 아니고 유출입니다. 지금 영상과 사진은 BBC가 이의를 제기했는지 인터넷에서 사라지는 중이지만, 이미 저를 비롯한 팬들은 볼 만큼 다 봤고 몇몇은 드라이브에 다 집어넣었을 겁니다.

 

  유출 영상은 길이가 약 1분입니다. 13대 닥터와 컴패니언으로 발표가 난 야스민, 라이언이 나옵니다. 배경은 어둡고 기차/지하철 안 같습니다. 13대 닥터는 12대 닥터의 검은 코트를 입었습니다. 재생성 직후, 시즌11 첫 화가 분명합니다. 야스민은 경찰복을 입었고 대사로도 경찰이라고 얘기합니다.

 

  대화를 들어보면 닥터는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야스민은 경찰, 라이언은 기차 쪽에서 일하는 사람 같습니다. 야스민이 ‘madam’이라고 닥터를 부르자 닥터는 왜 날 그렇게 부르냐고 대답합니다. ‘그쪽이 여자라서 부른다는 말에 닥터는 아 맞다! 나 여자였지!’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확실히 재생성 직후 장면입니다.


  유출 사진은 세 장인데, 모두 소닉 스크류드라이버와 관련이 있습니다. 두 장은 닥터가 소닉을 만드는 듯한 장면입니다. 고글을 쓴 모습이 꽤 4차원스럽습니다. 소닉 스크류드라이버는 이전과는 달리 날렵하고 곡선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아직 소닉 스크류드라이버가 맞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냥 에피소드 안에서 임시로 만든 도구일 수도 있죠. 솔직히 말해 그게 소닉 스크류드라이버라면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조금 직선직선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유출 영상과 사진은 올해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할 예정인 영상, 사진으로 추측됩니다. 사실 공개할 시기가 코믹콘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소닉 스크류드라이버를 까긴 했어도 영상과 사진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닥터의 미친 끼가 잘 살아있습니다. 배경은 어두컴컴해서 뭔가 있는 듯하고요. 원래 재생성 직후 에피소드는 닥터가 자기 정체성을 찾는 게 주된 내용이고, 시즌 첫 에피소드는 시즌을 관통할 주제와 사건을 집어넣습니다. 시즌 11 첫 화는 재생성 직후 에피소드이자 시즌 첫 에피소드입니다. 따라서 이 열차에서 벌어지는 일이 닥터의 첫 사건이자, 닥터의 성격과 가치관을 드러낼 사건이 되겠죠.

 

  새 쇼러너 크리스 칩널은 스릴러 범죄 드라마 <브로드처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어두운 배경과 경찰관과 알 수 없는 사건. 닥터만 없다면 탐정물이나 누아르로 손색이 없습니다. 시즌 11이 너무 밝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금은 걱정이 덜어지네요.


  아래는 유출 사진입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다면 펼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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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엑셀 조건부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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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자료 중에서 원하는 자료만 색을 바꾸거나 굵은 글씨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도 좋고 쓰기도 좋을 겁니다. 엑셀 조건부 서식은 실용성도 좋지만 컴활 자격증 시험에서 물어보기도 하니 꼭 알아둬야 하겠죠.

 

  엑셀은 이미 여러 조건부 서식을 지원합니다. ~보다 높은 숫자나 상위 몇 퍼센트를 강조하는 식이죠. 기본 내용은 예전 포스트에서도 설명했으니 이번엔 수식을 직접 입력해서 조건부 서식 고수가 되어 봅시다.

 


시작하기 전에 예제 파일 받아가세요!


조건부서식-엑셀카페.xlsx




우리만의 약속


첫째. 예제 파일로 한 번씩 예제 연습하기

둘째. 아리송하면 복습하기

셋째. 부담 없이 잔잔히 즐기기



* 이 포스팅은 엑셀2016을 기반으로 썼습니다.

* 밑 조건식을 그대로 붙여넣기 하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까닭은 모르지만 참고만 하시고 손수 쓰시기 바랍니다.

 



범위 정하기



  조건부 서식 규칙을 만들기 전에 조건을 적용할 셀들을 지정합니다.

드래그로 범위를 정합니다.

 



주의. 제목 셀은 범위에 넣지 않습니다!

 


조건부 서식 시작하기




  범위를 정하고 홈 리본에 있는 [조건부 서식]을 클릭합니다.

[새 규칙]을 누르고 수식을 사용하여 서식을 적용할 셀 결정을 누릅니다.




  밑에 입력창이 하나 생깁니다. 이곳에 규칙을 입력합니다.


  '서식'에서는 규칙에 맞는 셀에 어떤 서식을 줄지 정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부 하늘색으로 셀을 칠하겠습니다.



 

 



예제 1) 나이가 50세 이상인 사람의 행을 칠할 것



=($D3>=50)





주의. 규칙을 입력할 때 방향키를 누르면 셀 주소가 나타납니다. 입력 커서는 마우스로만 움직입시다!

 

 




예제 2) 남자인 행만 칠할 것



=($C3="남자")



 

참고. C열이 남자가 아닌 행은 조건식이 뭘까요? <>를 씁니다.


=($C3<>"남자")

 


 

예제 3) 회원번호 첫 글자가 A인 사람의 행을 칠할 것



엑셀 LEFT 함수는 셀 텍스트를 왼쪽부터 추출하는 함수입니다.

(LEFT 함수의 첫 인수는 셀 주소둘째 인수는 추출할 글자 수입니다)

 

=(LEFT($F3,1)="a")





참고. 셀 텍스트를 오른쪽부터 추출하는 함수는 뭘까요?

, 맞습니다. RIGHT 함수입니다.

 

 

예제 4) 회원번호 두 번째 글자가 5 이상인 행을 칠할 것



  셀 텍스트를 중간부터 추출하는 함수는 MID입니다.


MID(셀 주소, 추출을 시작할 글자, 추출할 글자 수)

(이 경우에는 셀 주소, 2, 1이겠죠)

 

=(MID($F3, 2, 1)*1>=5)



 

잠깐! ‘*1’이 있죠?

  LEFT, MID RIGHT 함수는 셀 글자를 텍스트로 추출하는 함수입니다. 아무리 숫자를 빼냈어도 텍스트 상태기 때문에 다른 숫자와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1을 해서 숫자로 바꿔야 제대로 서식이 적용됩니다.

 

 

예제 6) 행 번호가 짝수/홀수인 행을 칠할 것



행 번호를 반환하는 함수는 ROW입니다.

ISEVEN 함수는 인수가 짝수면 TRUE를 반환하고

ISODD 함수는 인수가 홀수면 TRUE를 반환합니다.

 

행 번호가 짝수인 행을 칠할 땐

=ISEVEN(ROW())

행 번호가 홀수인 행을 칠할 땐

=ISODD(ROW())



 

참고. 열 번호를 반환하는 함수는 COLUMN입니다.

 

 

예제 7) 행 번호가 3의 배수인 행을 칠할 것



MOD 는 나눗셈 후 나머지를 구하는 함수입니다.

3으로 나누어 나머지가 0이면 3의 배수겠죠?

 

=MOD(ROW(), 3)=0



 




예제 8) 등록일이 8월인 행을 칠할 것



  날짜에서 달수를 추출하는 함수는 MONTH입니다.

 

=MONTH($E3)=8



 

예제 9) 등록 날짜가 15일 이상인 행을 칠할 것



날짜에서 날짜를 추출하는 함수는 DAY입니다.

 

=DAY($E3)>=15



 

 

예제 10) 점수가 상위 10등인 행을 칠할 것



LARGE 함수는 범위에서 ~등인 값을 반환합니다. 이 함수를 응용합시다.

 

=$G3>=LARGE($G$3:$G$22,10)

해석 : 점수 범위에서 10등인 값 이상인 점수 행을 색칠





예제 11) 점수가 평균보다 높은 행을 칠할 것



평균을 구하는 함수는 AVERAGE입니다.

 

=$G3>AVERAGE($G$3:$G$22)



 


예제 12) 여자면서 나이가 40세 이상인 행을 칠할 것



이제 조건이 두 가지입니다.

두 조건을 만족하는 조건부 서식을 쓰는 법은 둘입니다.

 

첫째, AND 함수 이용

둘째, * 이용

 

=AND($C3="여자", $D3>=40)

=($C3="여자")*($D3>=40)



 

참고. AND 함수는 두 조건이 모두 맞을 때만 TRUE를 반환합니다.

 

참고. *AND처럼 TRUE*TRUE일 때만 TRUE를 반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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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 하루 30분 엑셀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30분) 엑셀 고급필터  (0)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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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벌써 꼰대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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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치에 들어갑니다. 스트리머 방송을 봅니다. 풍월량, 머독, 꽃빈, 소니쇼, 연두는말안드뤄. 못 본 방송은 유튜브에서 봅니다. 제 휴대전화에서 유튜브 앱을 켜면 추천 영상으로 스트리머 게임 실황만 주르륵 나옵니다. 유튜브에 로그인한 채 영상을 보면, 유튜브가 사용자 기록을 토대로 추천 영상을 알려주기 때문이죠. PC방 같은 곳에서 유튜브에 접속하면 로그인하지 않았으니 그냥 현재 인기 영상만 보여줍니다.

 

  인기 영상은 종류가 여러 가지입니다. 게임 실황도 있지만, 예능 채널과 사회 이슈 채널, 화장품 채널이나 순위 정하는 채널도 보입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영화 추천 채널입니다. 영화 채널이 내건 동영상 제목은 비슷비슷합니다. ‘XXYY하는 영화’, ‘AA해서 BB해버린 남자.’ 섬네일은 사람의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사진을 넣습니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오히려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목을 끄는 일은 모든 예술가와 정치가가 바라마지않는 일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클릭하고 싶은 제목과 섬네일을 정하는지. 저는 이런 영화 채널 영상 목록을 보면 클릭하고픈 마음을 억누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 그런 영상 제목과 섬네일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창작하는 사람으로서 질투를 느낀 걸까요? 조회 수와 채널 수익이 높아 배가 아픈 걸까요? 확실히 인기 있는 영화 채널은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이 불만스러운 것도 사실이고요. 합법적으로 구했을 리 만무한 영화 영상을 편집해 넣고, 거기에 자막과 음성을 넣어 저작권법에 가까스로 걸리지 않는 영상에 불만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 기분 나쁨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그럼 왜일까? 곰곰이 생각하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영화가 그 채널에 오른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영화잡지를 구독하지 않는 이상 오로지 텔레비전에서만 영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최신 소식이나 그랬고, 몇 년만 지난 영화는 제 또래에겐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유일하게 영화를 과거에서 끄집어내 보려면 주말 밤마다 텔레비전을 켜고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를 봐야 했습니다. 저는 텔레비전에서 영화를 봤고, 재밌으면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또 봤습니다. 비디오 대여비도 엄연히 돈이었기에 아무거나 빌릴 수는 없어서 텔레비전이라는 검증 매체를 사용한 셈이죠.

 

  인터넷이 널리 퍼지고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영화를 손쉽게 보게 되었습니다. 늘 방송국이 고른 영화만 보다가 선택권을 쥐게 된 것이죠. 예전엔 개인주의 문화가 퍼지면 영화처럼 다수를 겨냥한 매체가 고꾸라질 줄 알았는데,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서로 영화, 드라마를 찍겠다면서 뛰어들고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방송국에서 인터넷으로 옮겨갔을 뿐이죠.

 

  이런 상황에서 90년대 후반 출생자를 상상해 봅니다. 지금 청소년인 그들은 저처럼 매주 주말의 명화를 기다리면서 자라지 않았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영화, 드라마를 고를 선택권이 많았죠. 그들에게 영화는 영화관에 가거나 골라서 보는 것이지 기다리면서 보는 것은 아닐 겁니다. 지금 아이들이 플로피 디스켓, 게임보이, 비둘기호를 본 적 없듯이 말이죠.

 




  그래서 영화 추천 채널은 인기가 많습니다. 수많은 영화 중에서 재밌는 것만 골라서 보여주는데 안 보고 배기겠습니까? 게다가 현재 젊은 세대는 80년대와 90년대 황금기를 누리던 영화를 잘 모릅니다. 터미네이터, 나 홀로 집에, 인디아나 존스는 지금 봐도 재밌는 영화입니다. 이걸 모르고 자란 세대는 유튜브를 제외하면 이런 영화를 알 기회가 적습니다.

 

  명작이 알려지는 건 기쁜 일입니다. 유튜브 채널이 알린다는 점에서는 기분이 조금 상하네요. 특히 영화 전체 줄거리와 큰 상관이 없는 섬네일과 제목을 보면 말이죠. 이러다가는 터미네이터 2무쇠 로봇과 액체 로봇이 한탕 싸우는 영화라든가 날라리 소년이 사실 인류의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올라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불만을 빼면 유튜브 영화 채널이 거슬릴 이유가 없으니, 아무래도 저는 30살도 차기 전에 꼰대가 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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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통계하기 25 - 이동평균법, 지수평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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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측이 아닐까요. 누구든 미래를 알고 싶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을 알고 싶고 내일 주가를 알고 싶고 부동산 시세를 알고 싶고, 내일 비가 올지 안 올지를 알고 싶습니다.

 

  회귀분석처럼 변수 사이 관계를 밝혀내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변수가 변하는 과정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시계열(Time series) 분석은 과거 자료의 행태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분석방법입니다.

 

  오늘은 이중 단순이동평균법, 가중 이동평균법, 지수평활법을 알아봅시다.

 

 

단순이동평균법




  단순이동평균법(Simple Moving Average)은 아주 쉽습니다.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내일 수치는 최근 며칠 수치의 평균이다입니다. 즉 최근 데이터의 평균으로 다음 데이터를 예측하는 것이죠.



 

  미래를 예측하기 전에 지금까지 모은 자료로 단순이동평균법을 실행합니다. 왜 이미 있는 자료까지 예측할까요? 어느 정도까지 평균을 낼지, n을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n은 얼마로 해야 좋을까요? 너무 최근 값만 반영하면 특이치에 휘둘립니다. 너무 오랜 값까지 반영하면 최근 추세가 묻힐 수 있습니다. n을 바꿔 가면서 원래 그래프와 제일 비슷한 그래프를 만드는 n을 골라야 하겠죠.



 

  아니면 수치로 재 볼까요? 정확도를 재는 수치로는 평균절대편차(Mean Absolute Deviation, MAD)평균제곱오차(Mean Squared Error, MSE)가 있습니다. 엑셀로 통계하기를 봐 오셨다면 MSE는 익숙하시겠죠. MAD는 오차를 제곱하는 대신 절댓값을 구한 편차입니다. 정확도를 나타내는 수치, 특히 MSE가 최소가 되는 n을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엑셀에서 이동평균법 하기



1) AVERAGE 함수 이용하기




AVERAGE 함수에 원하는 기간 만큼 과거 자료를 넣습니다. 드래그해 자동으로 밑 셀을 채우면 과거 자료로 평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원하면 옆에 MADMSE를 계산해도 좋습니다.)

 



2) 데이터 분석 도구



  [데이터 분석]에 들어가 [이동 평균법]을 고릅니다.


 


  원본 데이터를 선택하고(‘첫째 행 이름표 사용을 선택하면 제목을 포함해 선택 가능합니다.) 구간을 씁니다. 구간이 바로 n입니다. 결과를 낼 셀 범위를 선택합니다.

 

 

가중 이동평균법



  평균에는 그냥 자료 수로 나누는 평균도 있지만(속된 말로 n) 조금 고급스러운(?) 평균도 있습니다. 가중평균은 자료마다 다른 가중치를 두어 평균을 냅니다. 일반적 평균은 모든 자료 가중치가 1입니다. 이 숫자를 바꾸면 가중평균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신뢰도가 더 높은 자료나 더 최신 자료라면 가중치를 높여서 평균에 주는 영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중 이동평균법(Weighted Moving Average)은 이동평균법을 가중평균으로 시행합니다. 최근 자료에 가중치를 더 준다면 최근 수치를 더 많이 반영하겠죠.



 

 

엑셀에서 가중 이동평균법 하기



 

n과 가중치를 정한 다음에(가중치는 전부 합해 1이어야 합니다) 함수로 계산합니다. 행렬을 곱하는 SUMPRODUCT 함수를 추천합니다.

 


 

엑셀에서 가중치 찾기




 

  MSE가 최소가 되는 가중치를 찾고 싶다면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파일] - [옵션]에서 추가 기능 중에 해 찾기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원하는 셀이 원하는 값이 되는 해를 찾는다는 점에선 목표값 찾기와 비슷합니다.



  해 찾기 기능을 쓰기 전에 MSE를 계산해 놓습니다. 





  목표 설정 : MSE가 나올 셀을 고릅니다.

  대상 : 우린 MSE가 최소이길 원하니까 '최소'를 고릅니다.

  변수 셀 변경 : 가중치를 쓴 셀 범위입니다.

  제한 조건에 종속 : '추가'를 눌러 규칙을 추가합니다. 가중치는 0 이상 1 이하고 가중치 총합은 1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대로 입력합니다.





지수평활법



  지수평활법(Exponential Smoothing)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내일 수치는 일정 비율은 오늘 값, 일정 비율은 오늘 예측값을 합친 것이다.’



 

  이 일정 비율은 그리스 문자 α로 나타냅니다. 이동평균법의 n이나 가중 이동평균법의 가중치처럼 현재 자료를 가장 잘 재현하는 α를 찾아야겠죠.

 

 


엑셀에서 지수평활법 하기




 

  [데이터 분석] - [지수 평활법]에 들어갑니다. 입력범위에 자료를 넣습니다.

(감쇠 인수는 1-α입니다)

 

  엑셀 지수평활법은 지금 자료를 재현하는 기능만 지원합니다. 원하는 α를 구하셨다면 직접 수식을 입력해 미래 수치를 예측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신 지수평활법은 단순지수평활법입니다. 이중지수평활법, 삼중지수평활법(계절지수평활법)은 단순지수평활법과 달리 자료의 추세나 계절성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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